지난 2월 부임한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 대사가 3월 23일 오전 대구 대현동 이슬람사원 건축 현장을 찾았습니다.
크룩스 대사는 이슬람 사원 건축 현장을 둘러보고 건축주인 무슬림 학생 공동체 대표 등 건축주들과 비공개로 면담했습니다.
면담한 무슬림 공동체 대표는 갈등을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해 들은 크룩스 대사가 잘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슬람사원 문제해결 대책위 관계자는 경북대 특강 등의 일정이 있어 대구를 찾은 크룩스 대사가 관련 사안에 관심이 있어서 방문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