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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공수처 "윤석열 대통령, 현장 조사·구인 모두 거부해 조사 불발"···윤 대통령 측 "분풀이 넘어 심각한 위법 수사"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3번째 강제구인과 현장 조사 시도가 모두 불발됐습니다. 

공수처는 1월 22일 오전 10시 20분쯤 서울구치소에 수사팀을 보냈지만 강제구인이 불발됐다고 밝혔습니다.

강제구인 불발에 대비해 구치소 안에 별도의 조사실을 마련하고 현장 조사도 하려 했지만, 윤 대통령 측 거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조사에 응하는 대신 분풀이를 넘어 심각한 위법 수사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헌재가 매주 2회의 변론기일을 공지하고 신속한 진행을 강조해 졸속심리마저 우려되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강제구인 시도는 대통령의 방어권조차 제대로 행사할 수 없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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