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5일 치러지는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경찰이 선거사범 단속에 돌입했습니다.
대구경찰청은 관내 10개 경찰서에 전담반을 편성하고 선거 관련 불법 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합니다.
또 금품 수수와 허위사실 유포·비방, 임직원 선거 개입을 중대한 3대 선거범죄로 정하고 법령에 따라 엄정 단속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설 연휴를 앞두고 명절 선물 명목으로 금품을 제공하거나 법을 위반한 선거 운동이 이뤄지는지 집중적으로 살핍니다.
경찰은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와 관련해 불법행위를 목격하거나 알게 되면 112나 가까운 경찰서에 적극 신고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선거범죄 신고, 제보자의 신원은 철저히 보호되고 관련 법에 따라 보상금도 지급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