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1월 22일 다시 윤석열 대통령 강제 구인에 나섭니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22일 출근길에 만난 취재진에게 윤 대통령 측이 사법부의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며 강제 구인을 시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처장은 소환에 불응하고 있어 불가피하게 강제 구인에 나서고 있다며 이의가 있는 부분은 법질서 테두리 내에서 불복 절차를 따르라고 했습니다.
공수처는 1월 20일부터 서울구치소에 수용된 윤 대통령의 강제 구인을 시도했는데 헌재 탄핵 심판 준비를 위한 변호인 접견과 병원 진료 등으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