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025 KCC 프로농구, 주목할 점이 있다면 바로 대구한국가스공사의 활약입니다. 시즌 전반기를 공동 3위로 마치며 남은 시즌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는데요.
KBL, 한국가스공차 3년차에 팀 내에서는 물론, 리그 아시아 쿼터 선수 중에서도 에이스로 성장하고 있는 셈조페프 벨란겔의 전반기를 마친 소감과 하반기 각오를 대구MBC스포츠플러스에서 직접 들어봤습니다.
Q. 2024-2025 시즌 전반기 어떻게 평가하나요?
이번 시즌 전반기에는 좀 업다운이 있었던 시즌이었던 것 같습니다. 경기 시즌 초반에 굉장히 승수를 많이 쌓으면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었는데
아쉽게도 2라운드 들어서부터는 조금씩 안 좋은 경기력이 보였는데 다행히도 우리 팀 선수들이 그런 어려움들을 같이 이겨내서
다시 좋은 분위기로 이끌어 나갈 수 있었다는 점에 대해서 굉장히 기분 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Q. 팬 투표로 오른 올스타전, 소감은?
제가 올스타가 될 수 있도록 투표를 해 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제 개인에 있어서도 굉장히 큰 업적을 이룬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특히 감독님, 코칭 스태프 그리고 우리 팀 선수들이 없었다면 이 자리까지 올 수 없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Q. 팬들이 벨란겔 선수를 좋아하고, 응원하는 비결은?
아마 팬 여러분들께서 제 이름에 ANGEL이라는 단어가 들어 있기도 하고 제가 착하다?라고 생각하시기 때문에 많이 좋아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항상 팬 여러분들께 더 다가서려고 노력하고 있고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 저를 좋아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Q. 남은 시즌 목표는?
남은 시즌 동안 팀에 정말 더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도록
그 자리를 꿰찰 수 있도록 정말 노력을 할 거고요. 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면
그때부터 한 경기 한 경기 잘 준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