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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동상 국민성금은 강제 할당 모금"···중단 촉구


박정희 우상화 사업 반대 범시민운동본부는 경상북도의 박정희 동상 건립 비용 국민 성금 모금이 사실상 강제 할당 관제 모금이라며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운동본부는 경북의 한 기초 지자체의 관련 자료를 보면 경상북도가 각 시·군청에 동상 건립 추진위를 구성하게 하고 시·군별 목표금액을 할당해 관제 모금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북도가 민간 단체를 통해 '국민 성금'으로 세우겠다던 박정희 동상도 겉으로만 자발적 모금이지 속으로는 강제 할당임이 드러났다며 모금을 당장 멈추고 도민 앞에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사진 제공 박정희 우상화사업 반대 범시민운동본부
사진 제공 박정희 우상화사업 반대 범시민운동본부

도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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