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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이전 마지막' 9월 모의평가···6월만큼 어려울까?

2025학년도 대학 수능시험 이전 마지막 모의평가인 '9월 모의평가'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난이도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에 따르면 오는 9월 4일 치러지는 수능 9월 모의평가에는 대구에서만 2만 1,188명이 응시합니다.

응시생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재학생이 1만 5,900명, 졸업생 4,982명, 검정고시 합격자 306명 등입니다.

지난 6월 모의평가는 시험 문제가 매우 어렵게 출제돼 수험생들을 당황하게 했었는데 이번 9월 모의평가는 난이도가 어떻게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절대평가인 영어 영역이 지난 6월 모의평가에서 1등급의 비율이 1%대에 그칠 만큼 역대급으로 어려웠는데 이번에는 어떻게 출제될지도 궁금합니다.

또한 9월 모의평가는 수능시험 이전에 치러지는 마지막 실전 연습이어서 의대 정원 증원 후 이른바 N수생들이 전국적으로 얼마나 지원할지도 눈여겨봐야 할 부분입니다.

대학 재학생이 다시 입시를 준비하는 반수생 중에는 6월 모의평가 이후 수능 준비를 하는 이들이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측은 9월 모의평가에서도 이른바 '킬러 문항' 출제를 배제하면서도 지난 6월 모의평가의 결과와 영역별 특성을 고려해 적정 변별력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심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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