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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지역 대학 '벚꽃 엔딩' 극복은?

완연한 봄 날씨에 벚꽃이 만발했습니다만 대학가에서는 벚꽃 피는 순서대로 대학이 사라진다는 위기감이 만연해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4월 6일 경북대 홍원화 총장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하고 대학의 위기 극복을 강조했어요.

홍원화 신임 대교협 회장 "대한민국 대학이 직면하고 있는 현실이 어느 것 하나 가벼운 것이 없습니다. 대학의 위기라는 용어도 이제는 진부한 표현이 됐습니다." 하며 안정적 재정지원과 혁신 유도를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어요.

네, 벚꽃은 지더라도 다시 피지만, 지역의 대학은 영영 사라질지도 모를 일인 만큼, 더 늦기 전에 제대로 된 대책 좀 마련해봅시다요!

조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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