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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지역대학] 지역 대학에 대한 학부모·수험생의 인식은?

◀앵커▶
자, 방금 보신 것처럼, 지역 대학의 입학 정원은 수도권 대학에 비해 크게 줄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역의 고3 수험생과 학부모는 지역 대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대구와 부산 학생과 학부모 7백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봤습니다.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 계속해서 이두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두원 기자▶
직장인 김소정씨, 고교시절 내신 상위권을 기록한 김씨는 지역대학 진학을 택했습니다.

대학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뒤 16년전 부산의 공기업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당시에는 지역에서 대학을 나와, 지역사회 구성원이 되는게 자연스런 일이었습니다.

◀인터뷰▶
"그때는 지역대학을 나와도 자신감이 있고"

16년 뒤인 지금의 상황은 어떨까? 고등학교를 찾아가, 내신 상위권 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봤습니다.

◀수험생 인터뷰▶
"아무래도 서울로 가야 할 듯..."

10여 년의 시간 동안 급속히 진행된 수도권 집중화. 고3 수험생들의 인식마저 철저히 바꿔놨습니다.

◀수험생 인터뷰▶
"갈수만 있다면 수도권으로 지원하겠다"

MBC가 부경대 지방분권발전연구소 함께 부산과 대구의 고3 수험생 494명과 학부모 2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지역대학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하는 이유로 16%가 '대학의 낮은 인지도'를 꼽았고, 그 다음이 '수도권 중심주의적 사고'로, 15.7%, '열악한 취업환경과 낮은 취업률이 14%' '지역대학에 대한 이유없는 막연한 편견'이 12%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학부모 인터뷰▶
"워낙 수도권 중심으로 가다보니 수험생들도"

반면 지역대학 진학을 고려하는 경우에 대해서도 물었습니다.

그 이유로, 성적 등 합격 가능성이 29.6%로, 가장 높았고 통학 가능한 거리 여부가 27.2%, 학비와 생활비 등 경제적 여건이 20% 순이 었습니다.

◀학부모 인터뷰▶
"통학거리와 경제적 여건도 무시 못해"

지역대학 진학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답변한 경우에는, 부정적 인식에 대한 질문에서와 같이, '취업률과 사회적 편견'을 높은 비율로 꼽았습니다.

MBC뉴스 이두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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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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