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전역에 폭염경보가 계속 발효 중인 가운데 7월 29일 월요일도 매우 무덥겠습니다.
밤사이 최저 기온은 대구 26.3도, 포항 27.7도, 울진이 28.4도를 기록하는 등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대구 36도, 경산 37도 등 33~37도의 분포로 전날보다 1~2도가량 더 높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 오를 수 있습니다.
한낮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음'까지 치솟겠습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물을 자주 마시고 한낮 야외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