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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 "특별법 3월 국회 통과" 결의

◀앵커▶
강기정 광주시장이 2.28민주운동 기념식이 열린 대구를 찾았습니다.


강 시장은 홍준표 대구시장과 따로 만나 양 지역 현안을 논의하며 달빛동맹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과 광주 군 공항 이전 특별법을 3월 국회에는 반드시 통과시키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권윤수 기자입니다. 

◀기자▶

2.28민주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강기정 광주시장은 홍준표 대구시장과 따로 만났습니다.

국회에 계류 중인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특별법과 광주 군 공항 이전 특별법이 3월 국회를 통과하도록 각자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
"홍준표 대구시장도 정부와 함께 3월 국회에는 반드시 군 공항 특별법, 쌍둥이 법이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얘기를 나눴고요."

대구·경북 특별법이 국회 국토교통부 법안 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것을 두고는 "민주당 내부의 문제이기보다는 가덕도 신공항과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각각의 위상 정립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대구·경북 특별법에 명시된 '중추공항'이란 용어를 빼기로 국민의힘 측이 동의했기 때문에 두 공항 위상 정립에 국토교통부나 기획재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
"가덕 신공항과 대구·경북 지역의 관문 공항인 대구공항과의 위상을 어떻게 정립할 건가, 그런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달빛동맹 차원에서 추진하는 달빛 고속철은 지역주의를 깨기 위해 경제성을 따지지 않고 추진하는 데 두 도시가 뜻을 같이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
"대구와 광주, 광주와 대구를 잇는 어떤 관문이고 통로다··· 이건 하나의 철도, 경제성을 통한 하나의 철도가 아니라는 점에 서로 의견 합치를 했다는 말씀드립니다."

또 대구시가 쏘아 올린 '지방자치단체 자치조직권 보장'에 대해서도 오는 4월 중앙지방협력 회의에서 의결하기로, 역시 2.28 기념식에 참석한 한덕수 국무총리와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MBC 뉴스 권윤수입니다. (영상취재 윤종희)













권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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