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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성주 방문···사드 반대 대책위 "황교안 전 총리 기억하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6월 26일 오후 성주군을 방문하기로 하자, '사드 철회 성주 대책위원회'와 '사드 배치 반대 김천 시민대책위원회'가 규탄 집회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국민의힘의 성주군 방문을 강력히 규탄한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내고, "2016년 성주군민의 거센 분노에 군청 뒷길로 도망쳤던 황교안 전 총리를 기억하라"고 경고했습니다.

"국민의 삶을 짓밟고도 뻔뻔히 성주를 오는 당신들 또한 똑같은 전철을 밟게 될 것"이라고 밝혀 김 대표를 포함한 국민의힘 관계자들과의 충돌을 예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치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서슴없이 국민의 삶과 나라의 평화를 팔아넘긴 매국 당이 정권에 꼬리를 흔들기 위해 사드 일반환경영향 평가 승인 관련 브리핑을 받기 위해 성주를 온다"며 "한 마을의 삶을 짓밟고 한 마을의 건강과 생명을 짓밟은 이들이 민생을 들먹이는 뻔뻔함에 치가 떨리고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고 주장했습니다.

김기현 대표와 당 지도부, 임이자 경북도당위원장, 정희용 의원 등 20여 명이 모이는 민생현장 방문 행사는 26일 오후 3시부터 성주군청에서 열립니다.

이들은 환경부 차관으로부터 사드 환경영향평가 승인 관련 브리핑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뒤, 성주 참외공판장을 방문해 농민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환경부는 6월 21일 사드 전자파가 인체와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고 결론 내리고, 국방부가 접수한 사드 기지 환경영향평가서를 승인했습니다.

권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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