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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등 26일 성주 방문 예정‥사드 반대 주민·단체 반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등 국민의힘 관계자들이 오는 26일 성주를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성주군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등 당 지도부와 임이자 경북도당위원장, 지역구 국회의원인 정희용 의원 등 20명가량이 참석하는 민생현장 방문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들은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성주군청 소회의실에서 환경부 차관의 사드 환경영향평가 승인 관련 브리핑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뒤, 성주 참외공판장 등을 방문하고 농민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소상리 상황실 측은 성주군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국민의힘을 규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1일, 환경부는 사드 전자파가 인체와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고 결론 내리고 국방부가 접수한 사드 기지 환경영향평가서를 승인했습니다.

이에 대해 사드 반대 주민들과 단체는 "조사가 어떤 상태에서 진행된 건지 공개되지 않았고, 발표된 수치 자체도 상식적이지 않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반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22일, 당 최고위원회에서 사드 환경영향평가 승인을 두고 "그동안 터무니없는 괴담으로 국민을 거짓 선동했다"며 민주당을 비판했습니다.













김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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