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린 대구 달서구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습니다.
최 의원은 11월 20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 탈당계를 제출했고 22일 당으로부터 탈당 처리가 완료됐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최 의원은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최근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김 모 의원이 의회 직원에게 협박성 발언을 했고, 문제를 인식한 뒤 대구시당에 조사를 건의했지만 아무 조치도 없었다"면서 탈당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 "시당의 이런 행동은 제 식구 감싸기에 불과하다"며 "이 사안을 보다 엄중하게 받아들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최 의원의 탈당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달서구의원은 3명으로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