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선이 오는 12월 21일 개통합니다.
대구교통공사는 다음 달 21일 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구간을 개통하기로 결정하고, 전날인 20일에는 하양역에서 개통 행사를 열기로 했습니다.
지난 3월 토목·건축 분야 준공을 마친 1호선 연장선은 시설물 및 시스템 검증을 거쳐 지난달부터 영업 시운전을 진행했는데, 모든 절차가 순조롭게 이뤄졌습니다.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복선 전철 사업은 현재 1호선 종점인 안심역에서 하양역을 잇는 총연장 8.89㎞ 구간에 정거장 3곳을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한편, 구미와 경산을 잇는 총연장 61.85km의 대구권 광역철도, 대경선은 하양 연장선 개통보다 일주일 전인 12월 14일 개통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