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1월 20일 감사를 끝으로 경북 교육청과 6개 직속 기관, 11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 감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조용진 경북도의원(김천)은 해외 출장 보고서의 수준과 국외연수 심사위원회 구성에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고, 학교안전공제회 기금의 방만한 운영, 기간제 교사 담임 비율 문제 등을 지적했습니다.
김대일 경북도의원(안동)은 교권 보호에 있어서 사후 대처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고 지적했고, 다문화학생과 중도 입국 학생의 언어 장애에 따른 학업 중단 문제 해결에 노력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김희수 경북도의원(포항)은 학생 수는 줄고 있지만 음식물 쓰레기가 늘고 있는 점을 꼬집었고, 박승직 경북도의원(경주)은 대형 지진 발생 가능성을 언급하며 재난 안전 대책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주문했습니다.
박용선 경북도의원(포항)은 10대들의 딥페이크 범죄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며 관련 대책 마련을 요청했고, 정한석 경북도의원(칠곡)은 퇴직한 고위공직자의 재취업 문제와 지역에 따라 수의계약 금액이 다른 점을 시정해야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