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가운데 한 명인 한수진과 첼리스트 강승민, 피아니스트 진영선이 무대에 오릅니다.
이번 공연은 요하네스 브람스와 로베르트 슈만, 그리고 클라라 슈만의 이야기를 브람스의 시각으로 접근한 작품들을 모아 연주합니다.
로베르트 슈만의 '트로이메라이(꿈)', '5개의 민요풍 소품 중 2번', 클라라 슈만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로망스 중 3번', 요하네스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1번', '피아노 삼중주 1번'을 들려줍니다.
비원뮤직홀은 월드 아티스트 시리즈의 두 번째 공연으로는 피아니스트 백혜선의 단독 리사이틀을, 마지막 세 번째 공연은 현악 사중주 그룹 노부스 콰르텟의 콘서트를 남겨 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