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MBC NEWS대구MBC 사회사회 일반지역

서문시장 찾은 대통령에게 기념관·주차장 건립 건의


대구시는 4월 1일 100주년을 기념해 서문시장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가칭 '국립 구국운동기념관' 건립과 서문시장 지하 주차장 조성을 건의했습니다.

계성중학교 운동장 자리에 국립 구국운동기념관을 짓고 지하에 주차장을 만들어 서문시장 주차난을 해소하는 방안을 국책 사업으로 추진해달라고 제안했습니다.

계산오거리에 있는 3.1 만세 운동길과 청라언덕에 자리한 동산 선교사주택 등과 연계해 역사 문화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지하 주차장 건립을 포함해 국비와 시비 등 2,500억 원이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함께 대구시는 달성군 화원읍 대구교도소가 옮겨가고 난 자리에 국립 근대미술관과 국립 뮤지컬 콤플렉스를 건립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애초 대구시는 대구시 산격청사 자리에 국립 근대미술관과 국립 뮤지컬 콤플렉스를 짓는 방안을 계획했지만, 최근 건립지를 대구교도소 자리로 바꾸는 안을 두고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권윤수

추천 뉴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