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MBC NEWS대구MBC 스포츠축구지역

승강 전쟁 앞둔 대구FC···'2부 기억' 있던 세징야·김진혁·정치인


K리그1 잔류를 향한 승강 플레이오프를 앞둔 대구FC에서 팀의 2부리그 시절부터 함께한 세징야와 김진혁, 정치인 선수가 승격 도전에 앞장서겠다는 각오입니다.

지난 2016년 당시 2부리그였던 K리그 챌린지에서 2위를 차지하고 1부 승격을 이뤄냈던 대구FC에서 당시 승격을 위해 팀에 합류해 첫 시즌 맹활약했던 세징야는 여전히 팀의 주축을 자기 몫을 해주고 있습니다.

본인의 K리그 데뷔 시즌인 2016년 정규리그 36경기에서 11득점 8도움을 기록한 세징야는 K리그 챌린지 베스트11에도 뽑히며 팀 승격의 일등 공신으로 꼽힙니다.


당시 같이 활약했던 대부분의 선수가 팀에 없는 대구는 당시 비록 1군 무대에서는 뛰지 못해, 직접적인 2부리그 경험은 없지만, 2016년 입단과 R리그에서 공격력을 선보이며 팀의 B조 우승을 이끈 정치인은 김천상무 전역 이후, 팀 공격의 한 축으로 활약 중입니다.


이보다 앞선 2015년 대구 유니폼을 입은 김진혁은 2015시즌 중반부터 조금씩 모습을 보이며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지만, 팀의 승격 시즌인 이듬해는 울산현대미포조선으로 임대돼 팀을 떠나 있다가, 2017년 승격과 동시에 복귀해 여전히 대구의 수비라인을 지키고 있습니다.

팀에 함께 하는 거의 모든 선수가 대구FC의 2부 시절 기억이 없는 가운데 승격을 이끌었던 세징야의 복귀가 기대되는 대구로서는 어려운 상황에서 탐을 살렸던 경험 있는 선수들의 활약을 바탕으로 승강 플레이오프 승리에 도전합니다.

석원

추천 뉴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