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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첫 '승강 플레이오프' 대구FC···역대PO는 어떠했나?

◀앵커▶

프로축구 대구FC가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위권으로 추락해 1부 생존권을 놓고 K리그2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데요.

대구는 이번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강등 위기를 탈출할 수 있을지, 석원 기자가 짚어봅니다.

◀기자▶
대구FC의 창단 이후, K리그에선 유일했던 플레이오프는 2015년 2부 시절이 전부입니다.

당시 2부인 K리그 챌린지에서 마지막 4경기를 1무 3패로 마무리하며 자동 승격을 놓쳤던 대구, 홈에서 치렀던 플레이오프에서 수원FC에 패하며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대구는 결국, 승격을 한 시즌 뒤로 미뤄야 했습니다.

당시 대구FC는 이곳 대구스타디움을 홈으로 쓰던 시절이었습니다.

승격 이후, DGB대구은행파크 개장과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로 승승장구를 거듭한 대구FC, 아시아 무대를 향한 플레이오프에서는 짜릿한 승리의 기억도 있던 대구, 강등 위기가 있던 2022년은 파이널라운드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 살아남았습니다.

너무나 무너진 2024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인천과의 맞대결과 전북현대의 결과에 따라 10위와 11위 사이 순위가 결정되는 대구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입니다.

◀박창현 대구FC 감독▶ 
"한 2주 정도 (휴식기 이후에) 인천하고 마지막 경기가 남아있는데, 마지막 홈에서는 꼭 승리로 마무리하고···. 세징야도 그때쯤엔 들어올 수 있을 거 같고요. 플레이오프 높은 위치에서 마칠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를 하겠습니다."

K리그2에서 올라올 상대 후보는 다양한 상황, 대구가 어느 팀을 상대로 어떤 결과를 거둘지, 생존이 걸린 운명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석원입니다.(영상취재 윤종희 장모세)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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