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에 이슬람 사원을 짓는 무슬림 건축주들이 공사를 중단시킨 북구청을 상대로 낸 항소심에서도 승소했는데요,
자. 재판에는 이겼지만. 일부 주민의 반대가 계속되고 있어 공사가 진행될지는 여전히 알 수 없고, 문화 편견과 혐오 때문에도 깊은 상처를 받고 있다고 해요.
이소훈 경북대학교 사회학과 조교수 "사원 주변에 사는 분들은 무슬림 주민이 상당히 많거든요. 그러니까 같이 사는, 같이 공존하는 마음으로 주민들께서 열린 마음을 가지고 대화에 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라며 무슬림 건축주와 반대 주민이 중재를 할 수 있도록 행정기관이 나서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네, 서로의 문화 차이를 인정하고 공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은 진짜 없는지 계속 고민하다 보면 답은 나오지 않겠습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