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이 2월부터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바뀝니다.
대구시 8개 구·군은 의무 휴업일을 일요일에서 월요일과 바꾸는 것과 관련해 1월 13일부터 2월 2일까지 행정예고하고, 의견을 수렴합니다.
이 행정절차가 끝나면 2월 10일부터 바뀐 휴무일을 적용할 수 있게 되는데, 2월 12일 일요일 대신 13일 월요일에 대형마트가 일제히 쉬게 됩니다.
대구의 각 구·군에서 같은 행정절차를 밟기로 했으며,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이 둘째와 넷째 일요일에서 둘째와 넷째 월요일로 바뀝니다.
대구 시내 의무 휴업 대상은 대규모 점표 17개와 준대규모 점포 43개 등 모두 60개로 광역 자치단체 주도 하에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바꾸기는 전국에서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