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MBC NEWS대구MBC 스포츠축구지역

개막 앞둔 대구FC, 공격진은 '강화'···수비진은 '물음표'


이번 주말 개막을 앞두고 팀 전력 구성을 마무리한 대구FC가 공격진은 2022년보다 강화됐지만, 수비진 구성에는 아쉬움 대목이 있어 보입니다.

확장된 외국인 선수 쿼터를 모두 쓴 대구FC는 리그 정상급 선수인 세징야를 바탕으로 에드가와 바셀루스를 포함한 브라질 공격진에 K3 무대에서 활약했던 김영준까지 더해져 날카로움은 2022년보다 나아졌다는 평가입니다.

미드필더진에도 브라질 출신 세라토와 신인 박세진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더한 가운데 정태욱이 빠진 수비진에는 부천FC에서 온 김강산 선수 영입 외에 별다른 보강이 없어 물음표를 남겼습니다.

대구는 기존 수비라인을 책임진 홍정운과 조진우, 김진혁을 바탕으로 김강산까지 더해 전력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전력 구상과 동계 훈련을 모두 마친 대구FC는 26일 포항스틸러스와의 원정 경기로 2023 K리그1 일정에 돌입합니다.

석원

추천 뉴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