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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지만 같은, 같지만 강한! 2023 대구FC 캠프

◀앵커▶
시즌 개막을 앞둔 프로축구 대구 FC가 일본 가고시마에서 전지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프리시즌 캠프는 남해에서 시작해 가고시마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대구 FC는 팀 전체의 큰 틀은 유지하면서 전술 완성도를 끌어 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일본 가고시마 현지에서 석원 기자입니다.

◀기자▶
가까운 편의점까지도 차로 20분, 일본이라는 느낌은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대구FC의 가고시마 캠프.

◀이근호 대구FC▶ 
"생각했던 것보다 좀 더 외져서 놀라긴 했는데 그래도 코로나 때문에 그동안 해외를 못 나왔었고 올해 이렇게 나오게 됨으로써 조금 다른 환경에서 하는 게 아무래도 기분적으로는 좀 좋았던 것 같고요."

일본에서의 오랜 경험을 지닌 선수들도 이곳에서는 오로지 훈련에만 집중할 뿐입니다.

◀오승훈 대구FC▶ 
"일단은 좀 오래 있었다고 하지만 올 때마다 새로운 곳인 것 같고 이런 데 와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인 것 같아요. 외지에 있긴 하지만 집중할 수 있는 부분도 있고."

남해를 떠나 소수 정예로 구성된 이번 가고시마 캠프의 초점은 팀의 전술 완성도를 높이는 것, 감독이 바뀌고, 훈련지도 바뀌었지만 큰 틀에서 팀의 컬러를 지킨 대구FC, 더 강해지겠다는 각오가 엿보입니다.

  ◀ 최원권 대구FC 감독▶
"틀이 달라지지 않았기 때문에 그게 장점이 될 수 있는데 또 단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일단 저희 모든 선수들이 저희 스태프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같은 생각을 하고 같은 스플릿을 가지고 경기에 임할 수 있는 좀 그런 팀이 돼야 되겠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 다행히 선수들이 아주 잘 따라와 주고 있고…뭐 일단 훈련이 잘되고 있는 거 같습니다."

"낯선 공간에서 펼쳐지는 대구FC 프리시즌 캠프, 같은 모습 속에 더 강해져야 한다는 목표는 뚜렷했습니다. 일본 가고사마에서 MBC뉴스 석원입니다."

(영상취재-이동삼 일본 가고시마)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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