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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부적격-적격 오가는 막장 대구시 인사

대구시가 오페라하우스 관장을 뽑기 위한 공모 절차를 밟았지만, 모든 후보자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적격자 없음' 판정을 내리고 최근 재공모 절차를 통해 시장의 낙점까지 받았다는데요.

문제는 새 관장 낙점자가 1차 공모에서 부적격자로 분류됐던 후보인 데다, 최근 직원과의 문제로 대구시 감사에서 징계까지 받은 사람이라 주위를 어리둥절하게 만들고 있다지 뭡니까요.

대구의 한 문화단체 수장은 "이런 것 같으면 1차에서 뽑지, 재공모는 왜 했답니까? 낙점자가 장관에게 줄을 댔다는 소문이 대구 문화 예술계에 파다합니다."하며 이해 못 할 인사라고 고개를 저었어요.

쯧쯧쯧쯧 인사는 홍준표 대구시장 내 권한이니 옆에서 감 놔라 배 놔라 하지 말라는 겁니까요.

이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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