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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일본 캠프에서 찾은 답, '브라질은 강하다'

◀앵커▶
프로축구 K리그가 다음주에 개막합니다.


대구FC도 일본 전지훈련을 마무리하고 귀국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남해에서 일본으로 이어진 이번 캠프에서 대구FC가 찾은 2023 시즌의 해법을, 일본 대구FC 캠프에서 석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화산과 도시가 공존하는 가고시마에 소수정예 인원만 참가한 대구FC 캠프.

26명의 선수 사이, 무려 브라질 출신은 4명이나 있습니다.

이들에 대한 기대는 분명합니다.

◀최원권 대구FC 감독▶ 
"저희 특히 우리 외국인 선수들, 어쨌든 저희는 외국인 선수들이 해결을 해줘야 이길 수 있는 팀이기 때문에 그 친구들이 성실하게 훈련을 아주 잘 따라와 주고 있어서 아주 긍정적이라고 생각하고요."

팀의 에이스 세징야부터, 돌아온 에드가는 익숙한 안정감을 바탕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세징야 대구FC 선수▶ 
"주장의 무게도 그렇고, 지난해 어려운 상황이 있었기 때문에 올해는 작년보다 더 나은 한 해를 보내도록 주장으로 또 팀의 오랜 선수로 책임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

 ◀에드가 대구FC 선수▶ 
"모든 팬이 알다시피 대구FC를 위해 언제나 모든 것을 다 걸고 경기에 임할 것이다. 팬들이 기대하는 기량을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컨디션도 잘 끌어올리는 상황이다."

이번 시즌 K리그 외국인 규정 변화로 늘어난 자리엔 새 얼굴 바셀루스와 세라토까지 함께 합니다.

팀의 측면과 활력을 책임져야 할 바셀루스.

◀바셀루스 대구FC▶
"가지고 있는 축구 스타일과 팀의 색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적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돌적이고 골문을 향하는 축구라는 점에서 대구가 추구하는 점과 맞는다고 생각한다."

전력 면에서 아쉬움으로 지적됐던 중원에 함께 할 세라토.

◀세라토 대구FC▶ 
"대구라는 유니폼을 입는 순간부터 책임감 있는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걸 잘 알고 있다."

더 강해져야 할 대구FC에 이들의 활약은 핵심적입니다.

캠프를 마무리하는 대구FC의 숨겨진 자신감은 브라질 선수들의 저력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일본 가고시마에서 MBC뉴스 석원입니다. (영상취재 이동삼 / 일본 가고시마)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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