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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강 진출 꿈꾸는 한국가스공사···징크스 극복한 창원LG 상대 원정 개막전


시즌 개막을 앞두고 6강 진출 도전을 선언한 대구한국가스공사가 창원LG와의 맞대결로 2024-25시즌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여름 동안 팀 전력 강화를 위해 제주와 일본 전지훈련을 이어온 가스공사는 새로 영입한 정성우를 바탕으로 한 쓰리 가드 전술과 교체 외국인 은도예의 높이, 리그 정상급 기량을 가진 니콜슨의 득점력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KBL컵대회에서 탄탄한 수비력을 선보이며 창단 첫 4강 진출을 이뤄낸 가스공사 강혁 감독은 비시즌 기간, 선수들이 집중력 있는 훈련을 이어왔다며 "이기는 경기를 많이 하고 싶다"라는 각오와 함께 3년 만에 6강 복귀를 목표로 밝혔습니다.

창원 원정으로 개막전을 치르는 가스공사의 첫 상대는 LG입니다.

2022-23시즌 6번의 맞대결을 모두 내주며 지독한 LG전 징크스를 겪었던 가스공사는 지난 시즌도 첫 2경기를 내주며 LG전 8연패에 빠졌지만, 지난해 마지막 맞대결에서 승리한 뒤, 창단 첫 창원 원정까지 잡으며 2연승을 기록해 자신감을 회복한 상황입니다.

울산현대모비스를 상대로도 어려움을 겪었던 가스공사는 지난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창단 첫 전 구단 상대 승리 기록도 썼습니다.

지난 시즌 상대 전적 2승 4패로 쉽지 않은 모습을 보였던 상대지만, 창원 원정 첫 승을 만들었던 기억을 바탕으로 가스공사는 개막전 승리에 도전합니다.

10월 19일 오후 4시 창원LG와의 원정 개막전으로 시즌을 시작하는 가스공사는 24일 원주DB와의 원정을 치른 뒤, 26일 오후 2시 서울삼성을 상대로 홈 개막전을 펼칩니다.

(사진 제공 KBL)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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