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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단단해진' 가스공사의 리더, 주장 차바위·부주장 김낙현

제주와 일본 전지훈련을 마치고 대구에서의 연습경기까지 소화한 대구한국가스공사가 KBL컵대회를 통해 본격적인 시즌 개막의 준비를 알렸습니다.

외국인 선수들의 본격 합류가 늦어진 사정이 있지만, 컵대회에 돌입한 한국가스공사 선수단의 각오는 자신감과 기대로 가득한데요. 선수단을 이끌고 있는 주장 차바위와 부주장 김낙현의 이야기를 대구MBC스포츠플러스에서 들어봤습니다.

Q.개막을 앞둔 분위기
[차바위] 팀 분위기 굉장히 지금 좋고요. 그리고 부상자도 이제 하나둘씩 다 복귀하고 이제 완전체로 가고 있고요. 지금 계속해서 남은 기간 얼마 안 남았지만 그래도 계속 전술적인 부분은 계속 맞추고 있어서 이제 또 은도예만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낙현] 수비적인 부분에서 감독님이 강조를 많이 하셔서 그 부분이 많이 좋아졌고 또 수비에 이어서 빠른 역습 같은 것도 좀 많이 좋아졌고 올해 그게 팀 컬러가 될 것 같습니다.

Q.창단 주장과 새로운 부주장

[차바위] 많이 도움을 많이 줘서 낙현이가 작년보다 일적인 것도 그렇고 좀 든든한 부분도 있어서 저보다 나이가 어리지만 어떨 때는 형 같은 느낌도 있고 듬직한 모습도 많이 보여줘서 제가 편하게 주장 생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김낙현] 워낙 바위형이 캡틴 자리에서 잘해주고 있어서 제가 따로 할 건 없는데 그냥 뭐 할 거라고 보면 어린 선수들을 조금 더 챙겨주는 정도 그리고 시합 뛸 때 제가 가드니까 조금 더 말을 많이 하고 좀 더 팀 동료들을 챙기고 또 상대팀 나이 많은 형들이나 그런 사람들이 저희 어린 선수들에게 뭐라 한다고 하면 제가 가서 싸워주는 그런 역할을 좀 하고 있습니다.

Q.이번 시즌 보여주고 싶은 것

[차바위] 일단은 팬 여러분들한테 봄 농구를 먼저 제일 먼저 보여드리고 싶어요. 그래서 거기 플레이오프를 가게 되면 단기전이기 때문에 분위기 싸움이 더 커지면서 그러면 저희도 흐름을 타서 그 위까지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 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낙현] 재밌고 굉장히 좀 새롭고 또 뭔가 잘될 것 같습니다. 뭐냐 하면 3명의 가드들이 전부 다 공격력이 좋고 수비력도 좀 있는 편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 높이는 좀 낮아지지만 스피드를 더 살려서 공격에 빠른 공격으로 인해서 조금 상대보다 많은 이점을 가져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Q.개막 앞둔 컵대회
[차바위] 올 시즌 저희 준비 지금 많이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꼭 팬 여러분들에게 봄 농구를 꼭 보여드리려고 선수들 다 비장한 각오로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시즌 시작되면 많이 응원해 주시고 체육관도 많이 찾아와주셔서 응원해 주시면 더 선수들 한 발 더 뛰어서 열심히 한번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김낙현] 용병 선수가 비록 없다고 하지만 국내 선수들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선수들이어서 이렇게 일방적으로 패할 것 같지는 않고요. 저희는 꼭 이기려고 농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고 그런 부분에서 선수들이 부상 없이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습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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