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또 '물 폭탄'…고속도로에 토사 쏟아지고 하천은 범람

◀앵커▶장마는 끝났는데 집중호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경북 경주 외동에서는 오늘(19일) 하루만 200mm 가까운 큰비가 내리기도 했습니다.지난해 비 피해가 고스란히 반복된 곳이 있는가 하면 수확기 농장이 침수되는 등 대구와 경북에 피해가 속출했습니다.보도에 조재한 기자입니다. ◀기자▶경북 경산의 한 마을에 집중호우...

또 우천취소, 이 정도면 제2 개막? 순위 싸움 밀린 삼성, 리그 막판 부담 우려

연패로 전반기를 마감하며 자존심을 구겼던 삼성라이온즈가 반격을 노리며 기다렸던 후반기를 좀처럼 시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1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예정됐던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의 맞대결은 남부지방 중심으로 굵은 비가 이어지며 다시 취소됩니다.대구와 광주는 3일 연속 내린 비와 그...

[속보] 내란 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 기소... 최소 6개월 구속 상태로 재판

내란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구속기소 했습니다. 박지영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에 특수공무집행방해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외환 유치 관련 혐의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윤 전 대통령 추가 조사 없이 기소한 것은 그동안 소환에 응하지 않아 앞으로의 ...

대구 성명여중 일대 옹벽 붕괴 위험에 주민 대피령

대구 도심에서 옹벽 붕괴 위험으로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대구 중구청은 오늘(19일) 오전 11시 7분에 성명여중 일대 옹벽 붕괴 위험이 있다며 주민들은 행정복지센터로 즉시 대피하라는 안전 문자를 보냈습니다. 최근 계속된 비로 길이 약 250m의 옹벽 지반이 약해졌기 때문으로 보입니다.중구청은 주민 대피와 함께...

[심층] 독도 '집쥐'와의 전쟁 ② 반복되는 외래종 침입···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대책 필요

대한민국의 동쪽 끝, 동해의 외로운 파수꾼 독도는 천연기념물이자 국가의 상징입니다.그런 이곳이 지금, 작지만 치명적인 위협에 직면해 있습니다. 바로 외래종인 집쥐(Rattus norvegicus)의 침입 때문입니다. 2008년 독도에서 처음 목격된 이후, 이 불청객들은 독도의 고유 생태계를 파괴하고 주요 시설물까지 갉아먹으며...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 호우특보, 오후까지 강한 비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전까지 경북에서는 경주 외동 146, 111, 성주 70mm를 기록하고 있고 대구에서는 달성 74.5, 동구 56, 서구 50.5mm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오후까지 강하게 내리다 저녁부터 차츰 소강상태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계속된...

경부 일반선 등 중지·조정 열차 운행 차례대로 정상화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은 집중호우로 중지하거나 조정했던 열차 운행을 19일 오전 10시부터 차례대로 다시 정상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코레일은 긴급 복구작업과 시설물, 시험 운행 등으로 안정성을 확인했다며 경부 일반선과 전라선, 장항선, 서해서, 충북선 모든 구간 운행을 정상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호남선을 중심...

고령, 경산 등 낙동강 지천 홍수특보 발령 잇따라

집중호우에 하천 수위도 크게 높아지면서 홍수특보 발령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낙동강홍수통제소는 19일 오전 10시 경북 고령군 쌍림면 귀원교 일대에 홍수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귀원교 아래로 낙동강 지천인 '안림천'이 지나는데, 10시를 기해 수위가 홍수경보 기준인 5.5m를 넘었다가 지금은 주의보와 경보 사이를 기록하...

엄청난 뒷심 보인 김천상무…꾸준한 상승세, 다시 찾은 2위

말 그대로 엄청난 뒷심을 보여준 김천상무가 대단한 역전승으로 리그 2위를 되찾았습니다.18일 저녁 대구iM뱅크파크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1 2025 대구FC와의 22라운드에서 김천은 전반과 먼저 2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1-2로 시작한 후반전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3-2 역전승을 거둡니다.대구 세징야의 엄청난 활약에...

대구 신천동로 등 곳곳 통제…토사 쏟아지며 곳곳 지·정체

자료화면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대구에서는 오늘(1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신천동로 양방향 전면 통제에 들어갔습니다. 북구에서는 팔거천, 동화천 수량이 크게 늘면서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경북에서는 포항시 죽장면 가사리에서 죽장면 상옥리까지 5.5km 구간이 낙석 우려로 통제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