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2025년 홍역 환자 지난해의 1.4배⋯"출국 전 예방 접종해야"

8월 9일 기준, 2025년 국내 홍역 환자는 68명으로 2024년 같은 기간보다 1.4배 많았습니다.이들 중 해외 감염 후 국내에서 확진된 해외 유입 사례가 49명으로 72.1%를 차지했습니다.방문 국가는 베트남 42명, 남아프리카공화국 3명, 우즈베키스탄·태국· 이탈리아·몽골 각 1명입니다.질병관리청은 출국 전 예방접종을 해줄 ...

송언석 "당사 압수수색, 전당대회 방해하는 '깡패짓'···합동연설회 틈타 '빈집털이'"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김건희 특검이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를 압수수색 한 것과 관련해 "야당 전당대회를 방해하는 일명 '용팔이 사건' 같은 깡패짓을 자행한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송 위원장은 8월 13일 대전 배재대 스포렉스홀에서 열린 충청·호남권 합동연설회에 앞서 긴...

정의당 대구시당 "김건희 구속 환영···철저히 수사해 명명백백하게 밝혀내야"

정의당 대구시당은 김건희 씨의 구속을 환영하면서 특검에 철저히 수사해 명명백백하게 밝혀달라고 촉구했습니다.정의당은 8월 13일 논평을 통해 "사필귀정이라는 말 외에 달리 표현할 말이 없다"라며 "도저히 동기를 이해할 수 없었던 윤 전 대통령 악행의 근간에 언제나 김건희가 있었다. 김건희의 구속을 환한다"라고 밝...

[스포츠+] 삼성라이온즈 no. 21 오승환, 팀 최초 투수 영구결번

한미일 프로야구 통산 549개의 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는 오승환이 2025시즌을 끝으로 정든 마운드와 이별을 선언했습니다. 지난주 은퇴 발표를 했던 오승환은 일주일이 지난 12일, 홈인 대구로 이동해 좀 더 솔직한 속내와 은퇴를 선언하고 나서 느낀 점들을 털어놓았는데요.삼성라이온즈 최초의 투수 영구 결번을 앞둔 오승...

[속보] 김건희 특검, 국민의힘 여의도 당사 압수수색

김건희 씨와 관련한 여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8월 1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특검팀은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관련 자료 확보 차원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팀은 13일 오전 대통령 관저 이전을 주도했던 인테리어 업체 21그램에 대해서도...

조국혁신당 "김건희는 '삥뜯기·일진 꼴'···역대 가장 치졸한 권력형 범죄"

조국혁신당은 김건희 씨 구속과 관련해 "역대 가장 치졸한 권력형 범죄"라며 상설 특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8월 13일 '끝까지 간다 특위' 회의에서 "구속된 김건희 씨는 대통령 배우자라는 지위를 악용, '삥뜯기'를 했다"라며 "덩치 큰 아이를 옆에 세우고 금품을 뜯는 상종 못 ...

김건희 구속에 국민의힘 온도 차, 김문수 "정치적 복수"···조경태 "사필귀정"

김건희 씨 구속과 관련해 국민의힘 안에서는 온도 차를 보이고 있습니다.김문수 당 대표 후보는 8월 13일 새벽 입장문을 통해 "헌정사에 유례없는 폭거가 벌어졌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재명의 3대 특검이 전직 대통령 부부를 동시에 구속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조국·정경심 부부를 풀어주자마자, 곧바로 전직 대통령 부...

대구·경북 폭염주의보⋯저녁까지 최대 40mm 비

8월 13일 수요일 영주, 봉화 평지를 제외한 대구·경북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저녁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예상 강수량은 5~40mm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대구 34도, 구미 33도, 청도 32도 등 29도에서 34도로 전날보다 5~6도가량 높겠습니다. 한낮 자외선지수는 '높음'~'매우 높음' 단계가 예보됐습니다. ...

민주당 "김건희 구속은 사필귀정이자 국가 정상화 알리는 신호탄"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씨 구속영장 발부에 대해 "사필귀정이자 국가의 정상화를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논평했습니다.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 대변인은 8월 13일 논평을 통해 "특검이 청구한 김건희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 법원이 내린 상식적인 결정을 국민과 함께 환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도이치모...

"영천 첨단산업지구 대형 화재, 피해 규모 1천억 원 넘어"

사진 제보 성윤규지난 8월 3일 영천 첨단부품소재산업 지구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의 피해 규모가 1천억 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경북 영천시는 8월 12일까지 접수한 피해 규모가 34개 업체에 1천19억 4천만 원이라며, 피해 접수를 계속하고 있어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인근 편의점과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