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천하람 "'음주 운전' 교육부 장관 지명?···국가교육위원장, 조민에게 의사 면허 주려 하나?"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최근 장관 인선을 두고 점입가경이라며 비판했습니다.천 원내대표는 8월 14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이 음주 운전 전과자인 상황에서 교육부 장관까지 전과가 있어서 되겠냐?"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음주 운전 방지 공익 캠페인을 하면 뭐 하나? 자라...

정청래 "국민의힘, '김건희 어게인'도 외쳐달라"···김용민 "김건희, 실제 대통령 되려 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을 향해 "기왕이면 김건희 어게인도 함께 외쳐달라"라고 꼬집었습니다.정 대표는 8월 14일 자신의 SNS에 "국민의힘은 참 의리 없다"라며 "왜 윤어게인만 외치느냐?"라고 썼습니다. 이어 "듣는 김건희 씨는 기분 나쁘지 않겠나. 내가 보기엔 김 씨가 더 중요하고 실세 같은데"라며 "기왕...

대구·경북 폭염특보···오후 한때 비·소나기

8월 14일 목요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후 한때 비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군위를 제외한 대구와 경산, 칠곡, 안동, 의성에 폭염경보가, 그 밖의 경북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경북 북서 내륙에는 10~60mm의 비가, 그 밖의 경북 내륙과 대구에는 5~40mm의 소나기가 오겠습...

대구서 '말다툼하다 지인에게 흉기 휘두른' 60대, 현행범 체포

말다툼을 하다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대구 동부 경찰서는 60대 남성을 살인 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이 남성은 8월 13일 오후 3시 40분쯤 대구 동구 지묘동 길거리에서 60대 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목 부위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경찰은 남성이 왜...

[날씨체크] 입추 지나서 숨 돌리는가 했는데···광복절 연휴 폭염·열대야

“와 역시 절기 매직! ‘입추’ 지나니깐 바로 시원해졌네. 너무 좋다!”며칠 전까지만 해도 부드러워진 공기에 잠시 숨을 돌리는 듯했는데요. 잠시 물러나 있던 폭염과 열대야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수요일부터 대구와 경북에는 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목요일 오전 11시 이후부터 군위를 제외한 대구와 경북 ...

"경북 상주의 중학교 씨름부 감독이 삽으로 선수 폭행···경북 학교 운동부 전수조사"

경북 상주의 한 중학교 씨름부 감독이 삽으로 선수 머리를 때린 사건과 관련해, 경북교육청이 도내 학교 운동선수 4천 명 전체를 대상으로, 지도자 및 선수 간 폭력 행위 전수 조사를 실시합니다.조사는 온라인 비공개 방식으로 진행되며, 피해 사실이 확인되면 즉시 보호 조치를 시행하고, 조직적 은폐가 의심되면 수사를 ...

대구아트웨이 '월간범어' 다섯 번째 전시···황주승 '플라스틱 마음'

대구아트웨이가 입주 예술인 릴레이 개인전 '월간범어' 다섯 번째 작가로 황주승의 '플라스틱 마음'을 8월 말까지 엽니다.황 작가는 레진과 3D 프린팅 기술을 융합한 조형 기법을 보여줍니다.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변기, 장난감, 스마트폰 등을 소재로 삼아 사물에 투영된 사회적 이미지와 감정의 복잡한 구조를 조형 ...

경북 김천시, 직지문화공원 '장승' 철거 결정

사진 제공 경북 김천시경북 김천시가 직지문화공원에 있는 장승을 철거하기로 했습니다.김천시는 2004년에 조성한 직지문화공원의 장승이 노후화로 안전사고 우려가 있어 전문 기관에 구조 검토를 의뢰해 철거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점검 결과 장승의 구조가 매우 불안정해져 강풍에 의한 쓰러짐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

대구시, 80주년 광복절 경축 행사···태극기 달기 운동도 펼쳐져

대구시는 8월 15일 오전 10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엽니다.기관·단체장들의 국립 신암선열공원 참배와 달구벌 타종 행사, 광복절 경축 음악회 등도 펼쳐집니다. 대구시는 광복절을 앞두고 주요 도로변과 각 가정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나라사랑 태극기 운동'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독립 유공자 ...

"일본식 명칭 '유치원'을 '유아학교'로 변경해야"

전국 국공립유치원 교사노조가 광복 80주년 맞아 일본식 명칭인 '유치원'을 '유아학교'로 변경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유치원은 유아 보육 기관을 의미하는 '킨더가든'을 번역한 일본어 '요치엔'(幼稚園·ようちえん )을 그대로 도입한 명칭으로 해방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까지 그대로 사용되고 있다고 노조는 지적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