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젊은 투수들의 활약이 팀의 내일을 기대하게 만드는 삼성라이온즈 마운드에서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가 선배 몫을 해준다는 점은 또 하나의 강점으로 꼽힙니다.
오승환의 은퇴와 함께 1987년생 백정현이 투수조에서 유일한 80년대생으로 이름을 올렸고, 김재윤과 FA로 재계약한 오른손 투수 이승현과 김태훈이 투수조 고참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불펜조 투수들이 고참 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상황에서 1996년생인 후라도는 팀 선발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로 자리합니다.
외국인 투수라는 한계도 있지만, 후라도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어린 투수들을 이끄는 역할도 기대 이상으로 수행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끕니다.

삼성의 1선발 에이스로 지난 시즌 인상적 활약을 펼쳤던 후라도는 캠프부터 후배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는 등, 선배로서 역할도 인상적으로 수행하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2025시즌을 앞두고 펼친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최원태와 원태인에게 구종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후라도는 시즌 중에도 후배 투수들에게 선배로 역할을 보여준 점이 재계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알려졌습니다.
투수조 고참의 역할까지 수행한 에이스 후라도가 그 가치를 성적에서도 보여준 가운데 2026시즌을 앞둔 스프링캠프에 함께 하지 못하는 부분은 삼성에 아쉬움으로 꼽힙니다.
삼성이 2026 WBC 파나마 국가대표로 뽑힌 후라도의 출전을 허락했고, 후라도는 파나마 WBC 일정을 마무리한 뒤에야 팀 합류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후라도는 지난 시즌 리그 다승과 평균자책점 4위에 해당하는 15승과 평균자책점 2.60을 기록했고, 197이닝을 넘기며 최다 이닝과 23번의 퀄리티스타트로 모두 정상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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