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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캠프 연습경기 감소 추세 삼성라이온즈, 일본팀 줄이고···대표팀 2경기 포함 8경기 소화

석원 기자 입력 2026-01-30 11:52:18 수정 2026-01-30 11:54:06 조회수 77

해마다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연습경기 숫자를 줄이고 있는 삼성라이온즈가 2026년도 비슷한 기조를 유지한 가운데 WBC 우리 대표팀과 2경기를 포함해 총 8경기를 소화할 예정입니다.

괌에서 체력 훈련과 기본기 위주의 1차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삼성 선수단은 지난 2024년을 기점으로 연습경기 시점을 뒤로 미루고, 숫자 자체도 줄이는 방향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1차 전지훈련 없이 오키나와 스프링캠프만 진행한 2024년의 경우, 도착 열흘 만에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약 2주 동안 7번의 일본 프로구단과 연습경기를 이어갔지만, 소득은 많지 않았다는 평가입니다.

7경기 모두 패배를 기록하며 큰 효과를 보지 못했던 삼성은 이듬해인 2025년의 경우, 일본 구단과 대결은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주니치, 딱 2경기만 치렀습니다.

일본 구단과 1승 1패를 기록한 삼성은 캠프 후반부 펼쳐진 KBO리그 팀과의 맞대결 4경기에서 2승 2패를 기록하며 캠프를 마무리합니다.

직전 시즌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전적 1무 8패라는 부끄러운 성적표와 비교하면 5할 승률을 기록하면서 선수단은 연습경기로 인한 분위기 저하는 상대적으로 덜 겪을 수 있었습니다.

선수단의 경기 감각 찾기가 목표인 연습경기라는 점에서 시점을 뒤로 미루고, 선수단의 기본적인 부분을 완성한 뒤에 펼치기로 했던 전략 수정이 일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2026시즌도 오키나와 캠프를 시작하는 10일부터 약 열흘간 훈련에 집중하는 삼성은 2월 20일 우리 대표팀과의 첫 연습경기를 펼친 뒤, 캠프 마지막 2주 동안 7경기를 더 소화할 예정입니다.

일본팀과는 해마다 맞대결을 펼치는 요미우리와의 원정이 유일하고, 대표팀과 2차례 대결 외에 한화이글스와 2번, KIA와 LG, KT와 연습경기까지 KBO리그 팀과 5번 연습경기를 예정했습니다.

삼성이 지속해서 고민하고 있는 연습경기 효과에 대한 부분과 대한 변화의 흐름이 팀에 긍정적 효과로 이어질지도 관심을 끄는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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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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