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경북에서 수난 사고 잇따라···2명 심정지 상태로 이송

8월 2일 새벽 0시 29분쯤 경북 고령군 개진면에서 남성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 구조대가 수중 수색을 통해 인양했습니다.인도네시아 국적의 30대 남성으로 확인됐는데,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이보다 앞서 1일 밤 8시쯤에는 예천군 용궁면에서 혼자 다슬기를 잡으러 나간 80대 여성이 물에서 ...

경산 38도, 대구 37도 등 낮 기온 더 올라···오후에 5~40mm 소나기

8월 첫 주말 대구와 경북은 낮 기온이 더 올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8월 2일 토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와 포항 26도, 김천, 울진 25도 등 일부 지역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낮 최고기온은 경산과 칠곡이 38도까지 올라가겠고, 대구와 김천 37도, 안동 36, 포항 35도 등으로 전날보다 1, 2도가량 더 높...

주진우 "국힘, 통진당 꼴 날 수 있다고?···안철수·조경태, 민주당 내란 프레임에 동조해선 안돼"

국힘의힘 당대표 선거에 나선 주진우 의원이 경쟁 후보인 같은 당 안철수 의원을 향해 보수 정당의 쪽박까지 깨는 방식은 혁신이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주 의원은 자신의 SNS에, 앞서 안 의원이 '국민의힘은 통진당 꼴 날 수 있다'고 경고한 것과 관련해 "우리 당을 통진당과 같은 반열에 두는 것은 선을 넘는 것"이라고 ...

누가 민주당 신임 당대표 되나?···정청래·박찬대 2파전

더불어민주당의 새 당대표가 8월 2일 오후 다섯 시쯤 결정됩니다.민주당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전국 당원대회를 열고 당대표와 최고위원 1명을 선출할 예정입니다.당대표 선거는 정청래 후보와 박찬대 후보의 2파전이 펼쳐지고 있는데, 7월 충청권과 영남권 순회 경선 권리당원 투표에서는 정 후보가 박 후보를 25%p가량 ...

칠곡경북대병원 김민지 교수 "비만 이력 당뇨 환자, 정상 체중 돼도 사망 위험 클 수 있어"

비만 이력이 있는 당뇨 환자는 정상 체중으로 돌아왔더라도 사망 위험이 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칠곡경북대병원 김민지 교수 연구팀의 당뇨 환자 관련 논문이 대한뇌과학회 올해 상반기 우수 논문으로 선정됐습니다. 연구팀은 2형 당뇨병 환자 222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비만 경험 환자들은 체중이 정상...

'대구 북구 80년' 사진전·다큐멘터리 상영회 개최

사진 제공 매일신문대구 북구가 북구 80년 역사를 담은 사진전과 다큐멘터리 상영회를 8월16일까지 어울아트센터 금호홀에서 엽니다. 북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국 산업 근대화의 요람인 북구의 80년 역사와 정체성을 되돌아보기 위해 사진 화보집과 다큐멘터리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전에서는 북구 대표 ...

[약손+] ‘고위험 임신 바로 알기’ ④고위험 임신 질환과 조산 증상은?

산모나 태아에게 합병증 위험이 높은 경우를 고위험 임신이라고 합니다. 고위험 임신 요인은 당뇨나 고혈압 등 기존 만성 질환 외에도 최근 높아지는 결혼과 임신 연령, 다태아 임신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데요. 소중한 생명을 만나기 위해 어떤 준비와 관리가 필요한지 산부인과 전문의, 대구 효성병원 고위험산모센터 김유...

[백투더투데이] 원스어펀어타임 인 대구-동부소방서

대구 동부소방서는 동대구역 대각선 맞은편, 동구 신천동에 1975년 문을 열었습니다. 도시가 발전하면서 경산소방서와 대구 수성소방서가 분리되면서 대구 동부 지역을 담당해 왔죠. 다른 소방서와 마찬가지로 불만 끄는 게 아니라 각종 재난 상황에서 시민들을 구조하는 역할까지 하다 보니, 안타까운 순직 사고 역시 동부...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약용작물 '고본' 국내 최초 품종 개발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약용작물 고본의 국내 첫 품종인 '녹향'을 개발해 국립종자원에 품종 보호 등록을 했습니다.녹향은 기존 재래종 고본에 비해 외형과 향기 면에서 우수하다고 밝혔습니다.고본은 두통과 감기, 해열 등에 사용돼 온 약용작물로 산간 지역과 고랭지에서 자생하거나 재배되며, 향이 좋아 관상용으로도 인...

대구 세계마스터즈 육상 조직위, 황영조 홍보대사 위촉

2026 대구 세계마스터즈 육상 경기 대회 조직위원회는 황영조 국민 체육진흥공단 감독을 홍보 대사로 위촉했습니다.조직위는 황 감독이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로서 상징성과 국제적 인지도를 갖춰 홍보대사 위촉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직위는 황 감독과 함께 2026년 대회를 국내외에 알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