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제1회 구미 두루미축제 개최

구미시와 경북대 기초과학연구소는 오늘 구미 예술회관에서 제1회 두루미 축제 개회식을 갖고 이틀동안의 축제에 들어갔습니다. 학춤 공연과 두루미 생태를 촬영한 비디오 상영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한편,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한 워크 샵에서는 국내 두루미 도래 현황과 함께 일본 각 지역의 보호사례를 소...

택시요금 오른후 서비스 개선 없는 것으로 조사돼

택시요금이 오른 후에도 서비스는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연맹 대구시지회가 최근 대구시민 798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79%가 택시요금 인상 후에도 서비스는 개선되지 않았다고 답한 반면 개선됐다고 응답한 사람은 4%에 그쳤습니다. 택시이용에 대한 부담을 묻는 질문에는 65%가...

자립형 사립고 신청 받기로

대구교육청과 경북교육청이 자립형 사립 고교 신청을 받고 있지만 신청하는 학교가 없습니다. 교육청은 사립고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자립형 사립학교로 전환하는 학교의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자립형 사립학교로의 전환을 검토하고 있거나 의사를 갖고 있는 일부 사립고등학교들은 교육부가 제시한 기준...

폭행 교도관 진상조사

청송교도소의 재소자 집단폭행 사건과 관련해 대구지방교정청이 진상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대구지방교정청은 조사관 3명을 청송 2교도소에 파견해 교도관들과 주무과장을 상대로 집단폭행 사실이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 검찰도 자체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수사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한편 폭행당한 재소자 문모씨는 ...

세균성이질 확산

대구시내 한 입시학원에서 발생한 세균성 이질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세균성 이질이 처음 발생한 대구 시내 한 입시학원생 8명이 오늘 추가로 감염된 것이 확인됨에 따라 전체 환자수는 4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 학원생들은 문제가 된 업체의 도시락을 먹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대구시 보건당국은 한편 문제가 된 도시...

개구리 소년 실종 11년

소년 5명이 집단 실종된 지 오늘로써 11년이 지나면서 기억속에서 잊혀져 가고 있습니다. 지난 91년 3월 26일 성서초등학교에 다니던 당시 9살 김종식 군 등 5명이 동네 뒷산 와룡산에서 집단 실종됐습니다. 경찰은 연인원 32만여명을 동원해 산과 저수지, 강 등을 700여 차례나 수색하고, 전국의 복지시설과 종교시설 등을...

지역 상장 기업 변동.

다음 달 청구와 오리온 전기가 증시 상장이 폐지됨에 따라 지역 상장 기업수가 32개로 줄어듭니다. 증권거래소 대구사무소는 지역 상장 기업 가운데 오리온 전기와 주식회사 청구가 각각 다음달 13일과 20일 증시 상장이 폐지 돼 증권시장에서 퇴출된다고 밝혔습니다. 오리온 전기와 주식회사 청구는 올해 외부 감사인의 감...

흐린 날씨... 밤부터 비 조금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는 대구·경북지방에는 밤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오늘 대구·경북지방은 낮기온은 대구 18도 등 어제와 비슷하겠지만, 흐린 가운데 밤부터는 5mm 이하의 적은 양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오후 비 올 확률은 40%입니다. 한편, 대구경북지방에는 열흘째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공입체 긴급 수사배치훈련 실시

금융기관을 상대로 한 강력사건에 발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경찰이 지공 입체 훈련을 했습니다. 경북 경찰청은 오늘 오전 경주와 영천,경산을 비롯한 도내 8개 경찰서 관내에서 헬리콥터와 순찰차량,경찰관들을 동원해 『헬기이용,긴급 수사배치훈련 』을 했습니다. 참가한 경찰관들은 은행 강도사건이 발생해 범인들이 차를...

도박 31명 적발

대구 달서경찰서는 수 천 만원대의 도박을 한 혐의로 31살 유모 씨와 가정주부 등 31명을 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어제 오후 2시 20분쯤 대구시 달서구 유천동에 있는 콘테이너 사무실에서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증거물로 현금 등 3천 100만원을 압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