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도박판에서 잃은 돈 폭력으로 회수

대구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도박판에서 잃은 돈을 찾으려고 후배 폭력배들을 동원해 함께 도박을 한 사람들을 폭행해 돈을 갈취한 24살 안모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도박판에서 430만원을 잃자, 함께 도박을 한 39살 장모씨 등을 폭행해 돈을 도로 빼앗는 식으로 530만원을 갈취...

돈사화재로 9천만원 피해

오늘 새벽 4시 군위군 의흥면 이지리 49살 한모씨의 중원축산 돈사에서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오늘 불로 돼지 천 4백 여마리가 불타 죽고 돈사 4백여평이 소실돼 9천 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한씨가 지난밤 어미돼지의 분만실에 보온을 위해 보온등을 켜놓고 자리를 비운 사이 보온등 과열로...

오늘 오후부터 예년수준 회복

예년보다 쌀쌀한 날씨는 오늘 오후부터 차츰 풀려 예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대구기상대는 오늘 아침 기온이 대구 7.6도, 봉화 2.2도 등으로 예년보다는 3도정도 낮지만 어제보다 조금 높거나 비슷한 분포를 보이다가 오늘 오후부터는 온도가 올라가면서 예년 수준을 회복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오늘 낮기온은 대구가 2...

향촌동 조폭 갈취

대구지방경찰청은 돈을 빌리거나 공사비를 떼먹는 식으로 업자로부터 5천 4백만원을 갈취한 향촌동파 조직폭력배 35살 박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다르면 박씨는 지난 8월 인테리어 업자 50살 이모씨로부터 높은 이자를 준다며 4천 백만원을 빌린뒤 갈취하는 등 현금과 공사비 5천 4백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

음주운전 단속하던 의경 치고 도주

문경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단속에 걸리자 급출발을 해 단속의경의 손에 부상을 입히고 달아난 혐의로 문경시 영순면에 사는 40살 이모씨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4일 밤 9시 25분쯤 문경시 영신동 영순교 삼거리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걸리자 자신의 차를 급출발시켜 이를 막으려던 의...

유골에 파리유충 발견

개구리 소년들의 유골과 옷가지에서 파리유충 등 곤충과 벌레의 잔해가 발견됐습니다. 고신대 생물학연구실은 개구리 소년들의 유골과 유물을 조사한 결과, 파리유충을 비롯한 각질 50여 개체를 발견하고 정밀 조사를 하고 있는데 빠르면 이번 주말 최종 결과를 수사본부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곤충학 검사 결과가 ...

조선족 유학생 날치기하다 덜미

안동경찰서는 밤늦게 귀가하는 가정주부의 580 여만원이 든 지갑을 날치기해 달아나다가 시민에 의해 붙잡힌 조선족 유학생 20살 길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길씨는 오늘 새벽 0시쯤 안동시 천리동에서 집으로 가던 안동시 옥야동 51살 신모씨의 손지갑을 날치기해 달아나다가 그곳을 지나던 47살 황모씨...

낚시꾼 관련여부 수사

개구리소년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실종 당일 유골 발견현장 부근에서 낚시를 하던 남자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30살 정 모씨가 어린이들이 실종된 날 오후 유골 발견장소에서 1.5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선원지에서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낚시꾼 6-7명을 봤다고 말함에 따라 당시 그린 몽타쥬를 바탕으로...

안동 데스크협의)고추 군납비리 일파만파

◀ＶＣＲ▶ 고추 군납비리사건의 파문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군납고추 원료처인 경북 청송 진보농협 담당자가 자살한데 이어 군납농협인 원주 원예농협 담당자도 어제밤 자살했습니다. 안동)이정희기자 ◀ＥＮＤ▶ ◀ＶＣＲ▶ 고추군납비리의 핵심인물인 37살 허모씨가 경북 청송 진보농협을 내세워 강원도와 경남의 군납농...

서울R]실종당시 목격자 수사

◀ＡＮＣ▶ 개구리소년의 유골에서 이끼 외에도 곰팡이가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또 실종 당시 목격자들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최면술사까지 동원하기로 했습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곰팡이가 발견된 곳은 어린이들의 두개골과 치아ㅂ니다. 두개골 일부에서만 발견된 이끼와는 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