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아침]김재우 시의원 벌금 80만원

대구지방법원 형사 11부는 사전 선거운동 혐의로 기소된 수성구 출신 김재우 대구시의원에게 벌금 8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김 의원이 명절 선물 명목으로 한나라당 동 협의회장들에게 김 선물세트를 돌린 것은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지만 대상이 자신이 소속된 정당의 동 협의회장들이어서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

아침]도, 비리공무원 여전히 많아

경상북도 공무원 가운데 금품 수수와 직무태만 등으로 파면되거나 정직처분 등 중징계를 받는 공무원이 여전히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금품수수 등 비리로 적발돼 징계를 받은 경상북도 공무원은 도 본청과 시,군을 합쳐 2000년에는 38명, 지난 해는 74명. 올해는 46명으로 여전히 많았습니다. 이들 가운데 올들어 2명...

아침]쉬메릭 서울지역 백화점에 매장 열 계획

대구시 공동브랜드인 쉬메릭이 서울지역 백화점에 매장을 넓히는 등 마케팅 활동을 강화합니다. 대구시는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있는 중소기업전문 백화점인 행복한 세상에 쉬메릭 매장 5개를 낼 계획입니다. 대구시 관계자는 현재 "행복한 세상"측이 수제화와 스포츠 의류 등 경쟁력이 있는 품목에 대해 2개 매장을 내는데...

만평]영남대 이상천 총장(11/22)

지역대학들의 신입생 유치가 갈수록 힘들어지면서 교직원과 교수들이 홍보에 나서는 것은 물론이고 총장까지도 직접 고등학교에 가서 교사들을 상대로 학생들을 보내줄 것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이상천 영남대 총장 " 총장이 직접 가니까 고등학교 선생님들이 좋아합디다. 학생들도 직접 만나서 얘기를 하고 싶지만 대부분 ...

저녁]검찰 공소장에 엉뚱한 혐의

검찰이 교통사고를 낸 사람의 공소장에 다른 사람의 혐의내용을 붙여 지명수배하는 바람에 혼선이 생기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은 지난 4월 교통사고를 낸 38살 정모 씨의 공소장에 이모 씨의 사고내용을 담은 서류를 첨부해 정 씨를 수배하는 바람에 정 씨가 경찰의 검문을 당해 하루동안 유치장에 구금됐습...

만평]요금 인상 위원회?(11/22)

시내버스 요금을 올리기로 결정한 대구시 대중교통개선위원회의 위원으로 참가했던 시민단체 대표들이 7개월전에 나온 근거자료를 회의 당일에 주면서 심의를 하자는데 무슨 심의가 되겠냐며 일제히 위원직을 사퇴해 버렸는데요. 대구 경실련 조광현 사무처장 "제가 2년동안 위원으로 있었는데 그동안 요금 인상 심의 말고...

아침]시민단체, 행정사무감사 의견 제시

대구 경실련을 비롯해 대구지역 시민, 교육단체들은 오늘부터 시작하는 대구시 행정사무감사 때 대구지역에서 문제가 돼 왔던 현안들을 집중 감사해 줄 것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단체들은 한국 패션센터의 비리를 비롯해, 대구시청 기자실 운영, 제 2TV경마장, 중앙 지하상가, 법인택시의 불·탈법행위, 교사 법정 정...

아침]시,도의회 오늘부터 감사

대구시의회와 경상북도의회는 오늘부터 열흘간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갑니다. 대구시의회는 오전부터 행정자치위원회가 기획관리실에 대한 감사에 들어가고 교육사회위원회는 문화체육국에 대한 감사를 하는 등 4개 위원회가 소관 실국에 대한 감사를 벌입니다. 경상북도의회도 오늘 기획위원회가 포항의료원에...

아침]전자부품,산업기계,산업용전자 수출 급증

대구·경북지역은 올들어 전자부품과 산업기계,산업용 전자제품 등의 수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에 따르면 대구지역 전자부품의 수출액은 지난 달까지 3천 700만 달러로 740% 이상 늘었고 산업기계는 약 1억 7천만 달러로 19% 증가했습니다. 경북지역은 산업용 전자가 75억 달러로 지...

아침]전문대 입시일정 앞당겨

학생수 부족으로 인해 전문대학들이 정원을 채우기가 힘들 것으로 예상되자 예년보다 입시일정을 앞당기는 전문대학들이 많습니다. 왜관에 있는 경북과학대는 지난 해보다 한 달 가량 앞당겨 다음 달 13일 이전에 일반전형 모집을 하기로 했습니다. 가톨릭상지대와 경도대, 구미 1대학, 안동과학대 등 경북지역 6개 대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