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만평] 대구, 구직 활동 포기하는 청년 10년 사이 15.8% 증가

구직 활동을 포기하는 대구 지역 청년들이 크게 늘고 있는데요,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대구의 15살 이상 29살 이후 청년층 인구 36만 5천 명 가운데 중대한 질병이나 장애 없이 막연히 집에서 쉬고 있는 인구가 2만 2천 명으로 10년 사이 15.8%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지 뭡니까요!이승협 대구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도저...

아침 내륙 중심 안개…일교차 10도 이상

계속해서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도 복사냉각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어 있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경북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예상되는데요.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격차 좁힐 기회 놓친 대구FC, 그래도 '희망'은 있다···걱정은 '세드가'

치열한 생존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대구FC가 꼴찌 탈출을 위한 결정적 승점 추격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 아쉬움 속 남은 희망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하는 처지에 놓입니다.11월 2일 오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1 2025 수원FC와의 35라운드 맞대결에서 대구는 세징야와 에드가의 합작 동점 득점으로 1-...

'젊은 피' 삼성 마무리 캠프···타자조 '류지혁·윤정빈', 투수조 '이재익·양창섭' 절치부심

신인을 포함한 젊은 선수들로 꾸려진 삼성라이온즈의 마무리 캠프에 중고참급 선수들의 이름이 다음 시즌에 대한 각오를 엿보이게 합니다.10월 31일 부산에서 일본 오키나와로 향한 삼성라이온즈 선수단은 11월 19일까지 펼쳐지는 19박 20일 간의 마무리 훈련을 통해 다음 시즌 대비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습니다. 이번 캠프...

2025-11-03 (월) 대구MBC 뉴스데스크

국민의힘·대구·경북, 예산 확보에 머리 맞대APEC 정상회의 성료‥ 지역 역량 발휘 기회인구 감소에‥ 지역대학, '취업 학과'로 구조조정한동대, 구도심서 졸업작품전‥ 이유는?지난달 경북서 추락사 두 건‥ 지붕 작업 경보 발령특검, 추경호 구속영장 청구‥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삼성 박병호·임창민 은퇴 선언‥ 박진만 감독...

이번에도 '의치한약수' 바람 부나?···지역 대학 수시모집 분석했더니

◀앵커▶2025년 대학입시에서도 이른바 '의치한약수' 바람이 불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의치한약수, 그러니까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수의대 순으로 고득점자들이 최우선 지원하는 세태를 말하는데요. 이번 수시모집을 보면 생존을 위한 지역대학들의 변화도 두드러집니다. 김철우 기자입니다.◀기자▶2026학년도 대학 입...

APEC 정상회의 막 내려···세계 눈길 끈 '중소 도시' 경주

◀앵커▶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 회원 정상이 모인 경주 APEC 정상회의가 지난 주말 폐막했습니다.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 관세 협상이 타결되고, 냉각 상태였던 한중 관계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등 굵직한 외교적 성과가 나왔습니다.무엇보다 대도시가 아닌 인구 24만 명의 중소 도시에서 대형 국제 행사를 치러냈다...

"TK 예산만큼은 챙기겠다"···국민의힘 지도부 '총출동'

◀앵커▶정기국회에서의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대구·경북 예산정책협의회를 11월 3일 경상북도청에서 열었습니다.이례적으로 당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총출동해 대구·경북 예산만큼은 확실히 챙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보도에 권윤수 기자입니다. ◀기자▶2025년도 대구·경북 예산정책협의회에선 신공...

한동대가 구도심서 졸업 작품전 하는 이유는?···"다시 육거리"

◀앵커▶구도심, 다운타운의 공동화는 우리나라 지방 도시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고민거리입니다.포항의 대표 구도심인 육거리에 다시 사람들이 찾도록 하기 위해 한동대 건축학 전공 학생들이 빈 점포를 빌려 졸업 작품전을 열고 있습니다. 김기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포항의 대표 상권 ...

'이인성 미술상 수상자' 이명미 시상식, 대구미술관 강당에서 열려

제26회 '이인성 미술상' 수상자인 이명미 작가에 대한 시상식이 11월 3일 오후 5시 대구미술관 강당에서 열렸습니다.수상자 이명미 작가에겐 상금 5천만 원과 상패를 줬고, 2026년도에 대구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열 수 있는 기회도 줍니다. 이명미 작가는 1974년 대구현대미술제 창립 멤버이자 최연소 여성 작가로 데뷔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