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월드컵 경기장 일대 '인라인거리'

대구 월드컵 경기장 주변이 전국 최대 규모의 '인라인 스케이트 거리'로 탈바꿈합니다. 대구시 수성구청은 월드컵 경기장 주변 도로를 하루 최대 3천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인라인 거리'로 만들어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입니다. 인라인 거리는 월드컵로와 경기장로...

박창달 의원 또다시 출석 불응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한나라당 동구을 박창달 의원이 또 다시 경찰의 출석 요구에 불응했습니다. 박의원은 경찰의 출석요구서를 3차례나 받았지만 출석일인 오늘도 경찰에 출두하지 않고 출석일자 재조정 신청서만 냈습니다. 경찰은 한 차례 더 출석요구서를 보낸 뒤 출석하지 않을 경우, 체포영장 신청을 검토하...

중계차-협상 타결, 버스 운행 정상

◀ＡＮＣ▶ 오늘 새벽 대구 시내버스 노사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그동안 발이 묶였던 시내버스가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대구시내 버스 승강장에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도성진기자! (네, 청구고등학교 앞 승강장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시내버스는 정상으로 다니고 있는거죠? ◀ＥＮＤ▶ ◀ＶＣＲ▶ 네, 그렇...

울진에서 또 지진

오늘 밤 8시 20분 쯤 울진군 동북동쪽 약 5km해역에서 리히터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해 울진 전역에서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지난 28일과 29일 지진이 발생한 지 사흘만이고, 네 번째 지진입니다.

터파기 공사 현장 매몰사고

오늘 오후 6시 반 쯤 성주군 성주읍 하수종말처리장 건설현장에서 28살 이모 씨 등 6명이 하수 유입관을 묻기 위해 터파기 공사를 하던 중 토사가 무너져 내려 모두 매몰됐습니다. 이 사고로 이 씨 등 6명이 토사에 묻혀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버스회사 비리 폭로

◀ＡＮＣ▶ 시내버스 파업의 원인중의 하나는 버스 회사가 내세우는 만성 적자ㅂ니다. 그런데, 전직 버스회사 직원이 버스회사가 노조 분회장에게 승용차를 사주고, 대표이사의 가족을 직원으로 채용해 월급을 줬다고 주장했습니다. 과연 회사 공금이 제대로 쓰였는가하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

필로폰 투약자 9명 무더기 검거

지구대 소속 경찰들이 필로폰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9명을 무더기로 검거했습니다. 대구수성경찰서 상동지구대는 대구시 동구 방촌동 33살 박모 씨 등 9명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이달 초부터 수성구와 동구에 있는 여관 등지에서 필로폰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동주택 분쟁조정위 구성

대구시 수성구의회는 '공동주택 관리 분쟁 조정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를 통과시키고, 조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분쟁 조정위원회는 운영이나 관리비, 유지보수 등의 문제로 분쟁이 생겼을 경우 중재 역할을 해 법적 소송으로 이어지는 시간과 경비가 크게 절약될 전망입니다.

칼부림 구의원 30일 출석정지

대구시 수성구의회는 지난 1월 중순 대구시 수성구 모 식당 앞에서 술에 취해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려 물의를 일으킨 33살 김모 의원에 대해 30일동안 출석하지 못하도록 징계를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다음달 29일까지 각종 공식 의사 일정에 참석할 수 없습니다.

정상운영 버스사 수익 껑충, 시민 격려쇄도

대구 시내버스 파업이 일주일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현재 파업에 동참하지 않고 있는 우성교통과 광남자동차, 국일여객 등 3개 회사에는 하루 매출이 파업전보다 2배 가량 뛰었습니다. 또 이 회사에는 시민들로부터 격려 전화도 잇따라 기사들이 업무 가중에 따른 피로를 씻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