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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경제브리핑입니다.
대구지역 사업체 종사자수는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줄었지만
최근 주가가 오르면서 주식거래량은 늘었습니다.
오태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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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발표한 2003년 말 기준
'사업체 기초통계조사 잠정집계결과'에
따르면 대구지역 사업체 종사자수는
72만5천명으로 전년도인 2002년보다
1.8% 줄었습니다.
종사자수가 감소한 것은 외환위기를 겪은
지난 98년 이후 5년만에 처음으로
제조업 경기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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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경북지역의 하루 평균 주식거래량은 4천3백만주로 전달에 비해 19% 증가했고
하루 평균 주식거래대금은 천490억원으로
전달에 비해 33%가 늘었습니다.
전체거래대금에 대한 지역 투자자들의
매매비중도 8월 3.47%에서 지난달
3.9%로 증가했습니다.
최근 주가가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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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지난달 15일을 기준으로 천260개 표본지점에서 조사한 결과 올해 쌀 생산량은
경북 63만 9천톤, 대구 2만 2천톤 등
모두 66만 천 톤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생산량 57만 2천톤보다
15.6%가 증가한 것으로 지난 여름
기온이 높고 일조량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MBC뉴스 김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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