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전투기 소음 피해 소송이
잇따르는 가운데 오늘 대구에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학생을 대상으로 한
건강영향평가가 실시됐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박창달 의원은
오늘 오전 대구시 동구 지저동 해서초등학교에서 대구 카톨릭의대 학장과
대구시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전투기 소음피해 건강영향 평가를 실시했습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오늘 평가에서는
소음으로 인한 자각증상과
정신 심리, 수업 지장 여부 등
신체와 심리 검사가 함께 진행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다음달 초까지
대구 12개 학교를 비롯해
수원과 광주 등 5개 지역에서 실시되며
다음달 중순 쯤 중간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