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에서
지구대 제도를 시행한 이후
경찰의 출동 시간이 시행 이전보다
늦어졌고, 강력 사건 검거율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경찰청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구대 제도가 시행되기 이전인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출동시간이 5분이상 걸린 경우는
전체 출동 건수에 평균 4.3%였지만,
올해는 18.6%나 됐습니다.
또, 검거율도 떨어져
올해 살인 사건의 검거율은 96.9%로
지난해 98.6%보다 낮아졌고,
강간도 88.3%로 지난해 93%보다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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