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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살해 부인 집행유예 환영

윤태호 기자 입력 2004-10-08 17:54:16 조회수 0

폭력을 휘두르는 남편을
지난 5월 살해한 아내에게
법원이 집행유예 판결을 내린데 대해
여성단체가 환영의 뜻을 표시했습니다.

사단법인 대구 여성의 전화는 성명서를 내고
법원의 집행유예 판결은 25년 동안
가정폭력에 시달린 피해여성의 인권을
소중히 여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구 여성의 전화는 성명서에서
정당방위를 인정받아 무죄선고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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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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