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설밑 제수용품 가격 급상승

설을 앞두고 물량이 모자라는 제수용품 값이 치솟고 있습니다. 대구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눈에 띄게 값이 오른 품목은 수산물로 어획량이 적었던 조기는 최근 두 주일 사이에 15에서 20%, 오징어는 30% 값이 올랐습니다. 제수용품 값은 지난 해 추석 대목 때보다도 훨씬 비싸 가계에 부담을 주고 있는데, 태풍 등의 영향...

농협 학자금 전액 무이자 대출 시행

농협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학생이나 대학원생들에게 학자금을 빌려주고 있습니다. 대출재원은 일반학자금 4천 300억 원과 이공계 학자금 700억 원 등 모두 5천억 원에 이릅니다. 일반학자금은 등록금 전액을 연 4% 금리로 11년까지 빌려주고, 이공계 학자금은 이자 없이 빌려줍니다. 대출받기를 원하는 사람은 총장이나 ...

설 자금 250억 지원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설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250여억 원의 특별운전자금을 긴급 지원합니다. 특별운전자금은 오늘부터 오는 20일까지 각 금융기관을 통해 지원하는데 한 업체에 3억 원까지 1년 만기로 빌려줍니다.

경기불황에 작년 신용보증기금 보증받는 기업 급증

불황으로 자금난을 겪는 기업이 많아 지난 해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보증을 받은 업체 수가 급증했습니다.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해 대구에서 보증을 받은 업체는 3천 560여 개로 2002년보다 48%, 천 170개가 늘었습니다. 경상북도에서 보증을 받은 업체는 2천 40개로 2002년 천 730여 개보다 17%,...

상장기업 시가총액 31% 증가

지난 해 말 대구,경북 상장기업들의 시가총액이 연초보다 31% 늘었습니다. 증권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34개 상장사의 연말 시가총액은 17조 9천여만 원으로 연초 13조 7천여만 원보다 31% 늘었습니다. 이는 전국 상장기업 시가총액 증가율 36% 보다는 조금 낮은 것입니다. 대구,경북 상장기업들의 주가평균은 만 천 69...

R]설밑 물가 줄줄이 인상 가계 주름살

◀ＡＮＣ▶ 설이 두 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공요금을 비롯한 각종 물가가 줄줄이 오르고 있습니다. 서민들의 가계에는 주름살이 깊어지고, 주부들의 한숨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심병철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설 제수용품을 미리 사려고 시장을 찾은 유정자 씨는 껑충 뛰어버린 물건값 때문에 표정이 어둡습니다....

대구,경북 sk사용자 천500명 전환

번호 이동성 제도가 시행된 뒤 올들어 지금까지 대구와 경상북도에서 sk텔레콤에서 KTF나 LG텔레콤으로 이동통신회사를 바꾼 사람은 천 500명 정도일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지역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에서 LG텔레콤으로 바꾼 휴대전화 이용자는 천여 명 정도, KTF로 전환한 이용자는 500명 정돕니다. 이는 하루 평균 ...

설밑 물가 줄줄이 인상 가계 주름살

설이 두 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종 물가가 줄줄이 올라 서민들의 어깨를 무겁게 하고 있습니다. 대구도시가스는 지난 1일부터 도시가스 소비자요금을 1 세제곱미터에 20원 정도 올렸고, 정유사들도 휘발류와 경유를 비롯한 석유제품값을 1리터에 평균 20원에서 28원 씩 올렸습니다. 육류가격도 광우병 파동으로 미국...

일]지역 은행도 모니터제도 도입

대구은행이 고객만족을 위한 모니터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대구은행은 신상품 개발과 영업전략에 손님들의 의견을 직접 반영하기 위해 오는 5일부터 두 주일 동안 인터넷으로 20살 이상 모니터 요원 10명을 모집합니다. 한 해 동안 활동하는 모니터 요원은 분기마다 새 상품이나 기존상품의 문제점을 비판하고 상품 아이디...

일]대구경북상장기업중 한국합섬이 주가상승율 1위

대구,경북 상장기업 가운데 한국합섬의 지난 해 주가상승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증권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해 한국합섬의 주가는 415% 올라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고, 삼익 LMS가 232%로 두 번 째로 높았습니다. 다음으로는 평화산업 156%, 삼립산업 135%, KDS 98%, 신한TS 89%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