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버스정류장서 흉기난동 40대 여성 징역형

대구지방법원 제1형사단독 황순현 부장판사는 지난 6월 27일 오전 9시 반쯤 대구시 수성구 한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24살 B씨를 흉기로 찔러 상처를 입힌 혐의로 기소된 47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정신질환으로 입원치료를 받던 A씨가 범행을 자백했고 초범인데다 피해...

R]신천수달 최소 15마리 확인

◀ＡＮＣ▶ 대구 도심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신천에 수달이 살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계시죠? 그런데 과연 신천에는 몇 마리의 수달이 살고 있을까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요 대구MBC 창사특집 수달도시 제작진이 수달의 DNA 분석조사를 통해 신천권역에 최소한 15마리 이상이 살고 있다는사실을 밝혀냈습니다. 보...

대구 공공부문 산재 83% 비정규직에 집중

최근 3년 동안 대구지역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 가운데 83%가 비정규직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참여연대와 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 등이 2013년부터 지난달 15일까지 대구에서 발생한 산업재해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산업재해 131건 중 109건이 비정규직에...

R]신천수달 최소 15마리 확인

◀ＡＮＣ▶ 대구 도심 신천에 살고 있는 수달이 몇 마리나 되는지 그동안 정확하게 알려진 적이 없는데요. 대구MBC 제작진이 수달의 DNA를 분석조사했는데, 최소한 15마리 이상 사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심병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ＥＮＤ▶ 대구시 신천 대봉지수보 부근 하중도 수변식물 사이로 오르락 내리락하...

필리핀 공항서 도주한 20대 마약사범 구속 수사

지난달 필리핀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에서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가 도주한 24살 안 모씨가 국내에서 체포돼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대구지검 강력부는 지난달 27일 안 씨를 국내에서 체포해 구속 수사를 해 왔는데 내일 기소할 예정입니다. 안씨는 체포될 당시 대마초를 정제한 마약인 해시시와 엑스터시를 갖...

올해 대구권 대형병원 의료질 평가 하락

보건복지부가 전국 322개 종합병원급 이상 병원의 의료질 평가에서 경북대병원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5개 영역 가운데 의료질과 환자안전.공공성.의료전달체계 영역에서 2등급에 머물렀습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지난해 4개 영역에서 1등급을 받았지만 올해는 교육 수련 영역을 제외하면 모두 2등급으로 떨어졌고 대구파...

낙동강 수질 보 건설 후 악화

환경부에 따르면 2012년부터 지난 해까지 낙동강 상주보와 달성보 사이 수질 측정지점 10곳의 COD 즉 화학적 산소요구량은 보 건설 이전인 2005년에서 2008년 사이와 비교해 9곳이 나빠졌습니다. 상류인 상주보에서 숭선교 사이 측정지점 4곳의 연 평균 COD는 1리터에 4.8~5.1mg으로 보 건설 이전의 3.2~3.4mg 보다 많이 올...

폭염에 에어컨 판매량도 최고치 넘을 전망

올 여름 폭염으로 에어컨 판매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전업계에 따르면 올해 에어컨 판매량은 무더웠던 2013년도의 판매량 200만 대보다 10% 많은 22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휴가철 막바지로 들어섰지만 에어컨 판매량은 줄지 않고 있다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대구 두 달 연속 주택매매 거래량 증가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주택 매매 거래량 자료에 따르면 대구는 지난달 2천 648건의 주택매매가 이뤄져 전달의 2천 557건보다 3.6% 늘었습니다. 이는 6월 거래량이 전달보다 1.8% 늘어난데 이어 두 달 연속 늘어난 것입니다. 대구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매매량 증가는 시장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최...

R)예천 곤충엑스포 폐막..위상 높이기 과제

◀ＡＮＣ▶ 예천 곤충엑스포가 오늘 폐막했습니다. 17일동안 관람객 62만 명이 찾는 인기몰이를 했는데, 국제행사로는 아쉬운 점도 적지 않았습니다. 김건엽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곤충 엑스포 마지막 날까지 긴줄이 늘어 섰습니다. 당초 목표보다 많은 62만 명이 엑스포장을 찾았습니다. ◀ＩＮＴ▶ 장희진/60만 번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