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후배 협박해 금품 빼앗은 혐의

포항 북부경찰서는 지난 해 8월에서 12월 사이 중학교 후배들을 협박해 고구마 장사를 하게 한 뒤 번 돈을 뺏는 등 130여만 원을 뜯은 혐의로 18살 김모 군 등 3명을 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일하겠다며 선금받아 챙긴 혐의 4명 검거

대구 경찰청 기동수사대는 주점에서 일하겠다면서 선금을 받아 챙긴 혐의로 38살 정모 씨 등 4명을 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해 12월 대구시내 한 주점을 찾아가 선금을 주면 일하겠다면서 6천만 원을 받아 챙기는 등 2개 업소를 상대로 1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모녀,어머니는 숨지고,딸은 탈진돼 발견

함께 살던 어머니는 숨진 채 딸은 심각한 영양실조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 오후 2시 40분 쯤 대구시 수성구 범물동 모 아파트에서 41살 원모 씨 집 방 안에서 원 씨가 숨진 채 12살 난 딸은 탈진한 상태에서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나흘 동안 밥을 한끼도 먹지 못했다는 딸의 말에 따라 이 여성이 굶...

고속도로 화물차 화재로인해 1명 사망

고속도로에서 화물차 엔진에 난 불을 끄던 운전자가 다른 화물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오늘 오후 3시 20분쯤 대구시 동구 불로동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차로를 달리던 18톤 화물차 엔진에 불이 나자 차를 갓길에 세우고 불을 끄던 40대 운전자가 주행로를 달리던 탱크로리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불을 끄던 운전자가 바...

도경도 불법 주·정차 강력단속

대구에 이어 경북 경찰청도 불법 주·정차를 강력하게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경북 경찰청은, 오는 15일까지 시장이나 백화점,대형상가 주변 같은 교통이 혼잡한 곳에 경찰관을 집중 배치해 불법 주·정차와 차로 무단점유 행위를 하지 말도록 계도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16일부터 두 달 동안은 외근 경찰관을 최대한 동원해 ...

금고에 침입하려다 경보작동 도망가

새마을금고에 침입하려던 도둑이 경보장치가 작동하자 도망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새벽 3시 10분 쯤 경주시내에 있는 모 새마을금고에서 산소용접기로 금고 뒷편 철문을 절단하던 도둑이 무인경비경보장치가 작동하자 도망갔습니다.

대구 북구청 행정봉투를 이용해 이웃돕기

대구 북구청이 행정봉투에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정보를 실어 이웃돕기 운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북구청은 다음 달부터 구청에서 발송하는 각종 봉투에 후원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의 인적사항과 이들의 사연, 계좌번호가 적힌 종이를 붙여 주민들에게 이웃돕기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칠곡에 경북하이테크빌리지 조성

칠곡군에 경북 하이테크 빌리지가 조성됩니다. 칠곡군은 칠곡군 왜관읍 삼청리에 국비 등 60억 원의 돈을 들여, 연면적 6천 600여 제곱미터의 5층짜리 경북 하이테크 빌리지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이테크 빌리지에는 정보통신,전자,반도체 부품, 바이오 같은 첨단기업들이 들어서 지역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빈공장 빌려 투견도박 혐의 10명 불구속입건

경산경찰서는 투견도박을 한 10명을 적발해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해 10월 경산시내의 빈 공장을 빌려 투견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경찰은 도사견 5마리를 증거물로 압수했습니다.

경찰 거짓말탐지기 활용 늘어

경찰 수사과정에서 거짓말 탐지기 활용이 늘고 있습니다. 경북 경찰청이 거짓말 탐지기로 검사한 사람은 지난 99년에 171명이었만, 2000년에는 220명, 지난 해에는 256명으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경찰은 특히, 지난 해 거짓말 탐지기에 반응이 나타난 33명으로부터 자백을 받아내 12명을 구속하고 21명을 불구속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