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만평] 정부 내년 의대 정원 동결 제안했지만 의료계 반응은 싸늘해

정부가 내년도 의대 정원을 의정 갈등 이전 수준인 3,085명으로 줄이겠다고 발표했지만 의료계 반응은 싸늘한데요,정부가 사과 없는 협박조의 제안을 하면서 1학년 포함 7천 명이 넘는 의대생 교육 정책과 정부에 종속되지 않은 의료정책기구 구성 등이 전혀 없어 수용하기 힘들다는 반응인데요.이상호 대구시의사회 수석부...

[만평] 정부 "2026년 의대 모집인원, 의대생 전원 복귀 전제 증원 이전 수준으로 조정하겠다"

정부가 의대생들이 3월 안에 전원 복귀를 전제로 내년도 의대 정원을 증원하기 전 수준인 3,058명으로 조정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다만, 의대생들이 이달 안에 복귀하지 않을 경우에는 조정 방안은 철회되고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점도 덧붙였는데요.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교육부는 관계 부처, 의대협회 등 현...

[만평] 선관위원 청문회, 여야 한목소리로 채용 비리 질타

여야가 3월 6일 진행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선관위 내부 채용 비리를 한 목소리로 질타했는데요.김종양 국민의힘 국회의원 "선관위가 비리와 무능의 종합 세트, 가족회사, 범죄 마피아라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습니다."라며 국민적 신뢰가 크게 실추됐다고 했고, 모경종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만평] 경상북도, 저출생과의 전쟁 시즌2 대책 발표

경상북도가 2024년에 이어 '저출생과의 전쟁 시즌2' 대책을 발표했는데요, 조부모가 손자녀를 돌보면 월 최대 76만 원 수당을 지급하는 등 기존의 저출생 극복 100대 과제를 150대 과제로 확대하고 1조 원 규모의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 내용인데요.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저출생 대책의 효과를 도민이 현장에서 체감할 때...

[만평] 김대건 신부 묘소에도···"정말 충격입니다"

우리나라 최초 사제 김대건 신부의 시신이 안장된 경기도 수원 미리내성지에 최근 유죄가 선고된 청도 조형물 사기꾼의 조각상이 설치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천주교계가 충격에 빠졌는데요. 천주교 수원교구의 한 신부는 "정말 믿기지 않습니다. 충격이고요. 어쨌든 저희 교구는 작가에 대해 철저한 검증을 하지 못한 점 매...

[만평] 국회, 유튜버 소득 과세 위한 소득세법 개정안 발의

유튜버와 영상 크리에이터가 시청자로부터 취득하는 금전에 대해 소득세를 과제하고, 후원금을 받으면 세무서장에게 계좌를 신고하도록 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이 발의됐는데요.법안을 발의한 차규근 조국혁신당 국회의원 "지난 2022년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유튜버들의 소득 출처를 확인해 과세해야 한다는 지적...

[만평] 대구, AI 디지털교과서 선정 두고 교육청-교원단체 갈등

새 학기가 시작된 대구 지역 학교 가운데 98%가 'AI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했다고 대구교육청이 밝혔는데요, 그런데 대구교육청의 전면 도입 방침에 따라 학교장들이 교과서 채택 과정에서 압력을 넣었다고 교원단체들이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커지고 있지 뭡니까요!김도형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구지부장 "선정을 하지 않...

[만평] 대구 군부대 이전지 군위권 최종 선정···기대 크지만 사업비 확보가 걸림돌

대구시가 3월 5일 군부대 통합 이전지로 군위군을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는데요, 3년간의 노력 끝에 원했던 결과를 얻어낸 군위군은 낙후된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마련됐다며 기대감을 보이고 있는데, 문제는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진행되는 사업비 확보가 걸림돌인데요.윤영대 대구시 군사시설이전특보 "내...

[만평] 홍준표 대구시장 마음은 이미 콩밭에?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 이후 윤 대통령 탄핵은 기각돼야 한다는 주장을 하면서도 조기 대선 경선이 열리면 시장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는가 하면 조만간 정치 관련 책 출간도 하기로 하는 등 대권 출마 채비를 서두르는 모양샌데요. 3월 5일에는 홍준표 시장이 SNS에 "요즘 아침에 눈 뜨면 또 이사해야 ...

[만평] 의료계, 정부 추진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 졸속 비판···"참여 안 할 것"

정부가 의료 파행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의료 인력 수급 추계위원회' 법제화가 국회 상임위 법안소위를 통과하고도 난항을 겪고 있는데요, 의료계는 추계위가 정부에 종속돼 독립성을 갖기 어렵고 당장 2026학년도 의대 정원조차 해결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데요.이상호 대구시의사회 수석부회장 "수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