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도 의대 정원을 의정 갈등 이전 수준인 3,085명으로 줄이겠다고 발표했지만 의료계 반응은 싸늘한데요,
정부가 사과 없는 협박조의 제안을 하면서 1학년 포함 7천 명이 넘는 의대생 교육 정책과 정부에 종속되지 않은 의료정책기구 구성 등이 전혀 없어 수용하기 힘들다는 반응인데요.
이상호 대구시의사회 수석부회장, "필수 의료 패키지 중에서 혼합진료 폐지라든지 의료 사고에 대한 보상에 있어서 아직까지 전혀 확립되지 않은 것 등 독소 조항이 너무 많거든요. " 라고 했고, 전공의협의회, 환자단체, 시민단체에서도 반발이 커지고 있는데요.
네, 정부가 의대생 복귀를 전제로 원점 회귀를 선언하며 물러셨지만, 반발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어 의료 현장 정상화는 여전히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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