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만평] 경북도민들은 의리를 중시(12/22)

당을 바꿔서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하다가 아무 일도 없이 공직자 사퇴시한을 넘긴 이의근 경북지사는 '그 동안 여러가지 생각을 해 봤다'고 속내를 털어놨는데요, 이의근 경상북도 지사는, "저는 가만히 있는데 정치권에서 오히려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많았습니다. 어쨌든 우리 도민들은 의...

R]허술한 방역망 때문에 확산

◀ＡＮＣ▶ 조류독감이 확산된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가축방역 당국의 방역체계가 허술하기 짝이 없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경상북도는 이 달 10일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조류독감이 확인되자 이 농가로부터 10KM 안에서 닭을 들여온 다섯 집을 중점관리해 왔습니다. (CG1) (이들 농가에서 키우...

축산 농가 줄도산 위험

조류독감이 경상북도를 포함한 전국으로 퍼지면서 관련 업계가 소비량이 가장 많은 연말·연시에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대구와 상주,청송에 있는 대형 닭고기 가공업체는 소비량이 줄어 생산량을 20% 이상 씩 줄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양계농가에서도 가공업체에 공급하는 물량을 줄이면서 다 키운 닭을 며칠 씩 더 ...

조류독감 확산중

경주 안강에서 조류독감으로 보이는 집단폐사가 발생한 이후 같은 증세가 이웃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경주시 안강읍 이 모 씨의 농장에서 지난 19일 닭이 죽기 시작한 이후 이웃 권 모 씨 농장에서도 닭 5천 마리가 죽었습니다. 권 씨 농장은 닭 14만 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이 씨 농장과는 500미터 안에 있습니다. 이 씨 농...

방역체계에 문제점

조류독감 증세가 나타난 경주 농장이 파동이 시작된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닭을 들여온 사실을 당국이 몰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상북도 가축방역 당국은 아직도 조류독감이 확인된 지역으로부터 누가,얼마나 많은 양의 닭과 오리를 들여왔는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음성에서 조류독감이 발생하자 음성에...

성폭력 피의자 옆방 친구 신고로 검거

20대 여인을 성폭행하려던 남자가 옆방에서 잠자고 있던 피해자 친구의 신고로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지난 19일 오후 3시 40분 쯤 집으로 들어가던 달서구 송현동 21살 김 모 여인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고 성폭행하려한 혐의로 33살 유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유 씨는 김 씨가 지른...

10대 떼강도

포항남부경찰서는 떼지어 다니며서 밤늦게 귀가하는 여성들로부터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포항시 북구 흥해읍 16살 이 모 군 등 10대 열 명을 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가출한 뒤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18일 새벽 5시 쯤 포항시 남구 송도동에서 45살 서 모 여인을 마구 때리고 가방을 빼앗은 것을 비롯...

1억3천 만원 갈취

대구지방경찰청은 사채업자를 협박해서 1억 3천만 원을 뜯은 혐의로 폭력배인 41살 이 모 씨와 29살 윤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사채업자인 대구시 달서구 장기동 46살 이 모 여인을 협박해 지난 1999년 3월부터 2001년 11월까지 모두 9차례에 걸쳐 1억 3천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

강력한 단속으로 음주사고 줄어

경찰이 연말 음주운전을 강력히 단속하자 적발되는 운전자는 늘고 음주운전 사고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이 지난 달 20일부터 한 달 동안 음주운전 단속으로 적발한 사람은 4천 521명으로 이 가운데 2천 115 명은 운전면허를 취소하고 나머지는 면허를 정지시켰습추니다. 면허를 취소한 사람 숫자는 지난 해 ...

일] 사회복지 전담공무원 부족

경제적 소외계층이 늘어나고 있는데도 이들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은 모자랍니다. 경상북도 본청과 23개 시·군에는 현재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 606명이 있는데, 기초생활 수급자 100가구에 1명 씩을 두도록 한 규정보다 예순 명 이상 모자랍니다. 이 때문에 시·군의 면이나 동 단위마다 한·두 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