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김천에서 2.2 규모의 지진

기상청은 오늘 오후 12시 52분 김천시 남남동쪽 11킬로미터 지역에서 2.2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은 사람이 느낄 수 없을 정도의 약한 것으로 지진계에만 기록될 수준이었습니다. 올들어 우리나라에서는 32번의 지진이 났고, 이 가운데 경북에서 발생한 지진은 모두 일곱번 이었습니다.

초등학교 임용후보자 선정 응시원서 마감

대구시교육청이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사 모집 응시원서를 마감한 결과 유치원 교사는 20명 모집에 377명이 원서를 내 경쟁이 가장 치열했고 초등학교 교사는 450명 모집에 766명, 특수학교 초등교사는 17명 모집에 106명이 응시했습니다. 1차 시험은 오는 20일 경북기계공고에서 실시되고 다음 달 9일에 1차 합격자가 발표...

만평]법원도 시대적 요구를 수용해야

어제 대구지방법원에서는 법관 생활의 거의 모두를 지역에서 보내고 법원장에 오른 황영목 신임 대구지방법원장의 취임식이 열려 앞으로 대구지법의 운영이 어떻게 달라질까 관심들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황영목 신임 대구지방법원장은, "법원 가족이 관행적이고 수동적인 업무태도가 있다면 여기에서 벗어나 개선할 부분은...

구충제 불티

김치에서 기생충 알이 나오면서 구충제가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대구시내 약국들에 따르면 평소에는 구충제를 찾는 사람이 하루 십여 명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100명 이상이 찾고 있습니다. 특히 어제는 국산 김치에서도 기생충 알이 나왔다는 발표가 있으면서 일부 약국에서는 구충제가 바닥나기도 했습니다.

고법원장, 지법원장 취임

김진기 대구고등법원장과, 황영목 대구지방법원장의 취임식이 오늘 오전 10시 법원에서 열립니다. 김진기 고법원장은 경북고등학교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사법시험 14회에 합격해 최근까지 대구지방법원장을 지냈습니다. 황영목 신임 대구지방법원장은 경북대 사대부고와 서울대법대를 졸업한 뒤 사법시험 18회에 합격...

헌혈 대란 "종료"

혈액대란 사태가 풀릴 전망입니다. 전국적인 혈액대란을 불렀던 적십자혈액원 노조는 지난 달 20일부터 시작한 이른바 준법투쟁을 내일부터 풀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에서도 내일 헌혈의 집을 정상가동하고, 헌혈차를 통한 헌혈 권유활동도 예전처럼 하기로 했습니다.

김진기 고법원장, 황영목 지법원장 취임

오늘 취임한 김진기 대구고등법원장은 "이번 기회가 공직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관행을 존중하면서 새롭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직원들과 협의해서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영목 신임 지법원장도 "활기차고 친절한 법원이 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신뢰받고 존경받는 법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말했습니다. ...

혈액원 준법투쟁 계속

전국적으로 혈액대란을 초래한 적십자 혈액원의 이른바 준법투쟁이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적십자 혈액원 노사는 어제 대구에서 비정규직 문제 등 쟁점문제 타결을 위한 교섭을 했지만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해 혈액부족 사태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적십자 창립 100주년 기념 연차대회

적십자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오늘 오전 11시 대구시 중구에 있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열립니다. 1905년 고종황제가 만든 대한적십자사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오늘 행사에는 적십자봉사원와 관련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가해 사랑과 봉사의 참 뜻을 새깁니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이웃을 위해 힘써...

병원도 애탄다

◀ＡＮＣ▶ 병원들도 환자 가족 못지않게 다급하긴 마찬가집니다. 수술 차질 등 문제가 커지자 대형 병원들이 그날 그날 필요한 혈액을 충당하기 위해 직접 거리로 나섰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 달 20일부터 시작한 혈액공급 차질이 보름이 다 되어가면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곳은 지역 혈액의 40%...